여주시민기자단|정은혜 기자

여주시 발전 방향 구상 및 제시를 위한 시민설명회 열려

과거와 현재를 가깝게… 여주시민의 행복을 위한 문화 재생 프로젝트

여주시 여성회관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10월 28일 오후 2시,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여주시 발전 방향 구상 및 제시를 위한 시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여주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이 참석하였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회장 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여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해 보이듯, 현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 설명회를 듣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시민설명회에서는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스터플랜 수립에 따른 설명과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여주시 관련 사업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여주시 직장 인구 약 1만 명이 이탈했는데 이는 시청 이전으로 인한 감소로 추정됩니다. 인구 이탈로 인한 지역의 위기를 방문객 중심의 경제생태계 조성의 기회라는 새로운 논점으로 바라보며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축제 활성화 등 문화 관광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더본 코리아와의 협약 추진 설명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시청 이전으로 인해 현 시장 상권 위축 및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구체적인 대책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 바 있습니다. 시장 상인 인터뷰 및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집했으며 설문 결과 현 점포를 이전할 계획에 대해 응답자의 76.47%가 ‘거의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여주시는 더본 코리아와의 협약 추진으로 여주시 상권 활성화 전략을 구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그동안 남한강의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해 불편해도 참고 살아왔는데 그런 규제가 여주의 발전을 막고 있던 원인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또, 다른 지역과 인구를 비교하면서 안타까움을 표현했으며 발전시키려고 하는 노력이 너무 부족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규제는 기회의 요건이 될 수 있으며, 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구가 늘어야 하기에 초점을 인구에 맞춰 일자리를 강조하였습니다.

이충우 시장은 이어 여태까지 남한강만 보고 살았지만 이대로 있을 수 없다며 정확히 분석해서 위기를 기회 삼아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 예산이 줄어든 점이 가장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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