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스모스 명소, 장동만남공원에서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장동만남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장동코스모스축제를 앞두고, 축제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이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코스모스가 얼마나 피었을지 궁금한 마음에 미리 다녀온 장동만남공원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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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곳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합니다. '장동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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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남공원에 들어서면, 아직은 만개하지 않은 코스모스들이 아쉬운 듯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축제가 열릴 즈음, 이곳은 화려한 핑크빛으로 물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집니다.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이곳의 아름다움을 미리 마음속에 담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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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지난해의 코스모스 축제 안내문도 눈에 띄었습니다. 작년보다 3일 빠르게 축제가 시작된다고 하니,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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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는 원두막처럼 생긴 정자와 흔들의자가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도심에서 조금만 들어왔을 뿐인데, 마치 시골로 여행 온 듯한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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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걷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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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뿐 아니라 맨드라미, 해바라기도 있어 다양한 가을꽃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더해집니다. 하늘하늘한 코스모스 꽃잎을 보니, 진정한 가을이 우리 곁에 온 것이 실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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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곳은 장동누리길의 한 부분으로, 코스모스 행사가 진행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장동누리길을 따라 도보여행을 즐기면 장동주민문화센터, 새뜸을 지나 산디마을 생태공원 캠핑장, 그리고 황톳길을 지나 계족산성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로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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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기만 했던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니 배낭을 메고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10월 연휴에는 장동누리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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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남공원에는 귀여운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방문하여 꽃구경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개하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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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덕구청 홈페이지

장동코스모스축제는 단순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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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기대해 볼만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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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서는 환경을 생각한 다회용기 사용이 계획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올가을, 장동만남공원에서 열리는 코스모스축제에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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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 줄 축제의 현장에서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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