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대둔산 도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대둔산은 논산시에 가장 많은 면적이 속해 있는 산입니다.

해발 878m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천대에서 낙조대에 이르는 구간은 특히나 장관을 이룹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곳으로 특히나 맑은 물이 흐르는 수락계곡이 있어서 여름철 여행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녹음이 짙은 대둔산의 아름다움 풍경을 감상하며 수락계곡에서 시원한 물소리도 듣고, 선녀폭포까지 만나고 왔습니다.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고 새소리와 물소리로 마음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대둔산 도립공원 주차장이 넓어서 많은 대수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과 주차비용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제일 먼저 만난 수락계곡은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대둔산의 자연경치와 어우러져 녹음이 짙은 계곡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잠시 가만히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아봅니다.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되면 더위를 식히는 장소로 많이 찾으시는 곳 중 하나입니다.

물이 맑아서 가만히 발을 담그고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특히나 가족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우거진 나무그늘 아래에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수락쉼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쉼터의 정원이 잘 가꿔져 있습니다.

다양한 조각 조형물들이 있어서 자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하며 걷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자연의 소리와 경치를 즐겼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나무데크 옆 승전탑이 위치해있습니다.

6.25전쟁 후 공비토벌작전 중 북쪽으로 후퇴하는 북한군과 빨치산을 섬멸하는 과정에서 전사한 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1986년 6월 23일 세워졌습니다.

이곳의 승전탑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입니다.

데크길로 들어서서 걷다 보면 시원한 물소리가 귀를 맑게 해줍니다.

이 물소리를 따라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선녀폭포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비록 물이 부족해 약하게 흐르고 있지만 선녀폭포의 아름다움은 여전히 감동적입니다.

맑은 물줄기와 주변에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보며 잠시 숨을 크게 내쉬어 봅니다.

먼 거리에서 봐도 멋지지만 아래쪽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서 가까이 보면 또 다른 경관이 펼쳐집니다.

물줄기가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충남 논산 여행 대둔산 도립공원 소개해 봤습니다.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았지만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대둔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해발 878m의 대둔산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특히나 여름철에 수락계곡의 맑은 물과 선녀폭포의 아름다운 물줄기가 있는 대둔산 도립공원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 등 잘 되어있고 무료입장료로 운영되고 있어서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녹음이 짙은 나무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서포터즈 최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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