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피크닉,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아담한 청라 노을공원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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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이동하지 않고 근처에서 산책하며 건강 관리하기 좋은 곳,

바로 공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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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 서동이가 우현희 기자님과 함께 봄철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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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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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씨엔 돗자리 펴고 봄바람 솔솔 맞는 것이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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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음식 챙겨 먹는 것처럼

야외 소풍도 삶을 풍요롭게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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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북적거리는 공원보다

프라이빗하고 아담한 공원을 찾으신다면,

서구 청라동 서쪽 끝에 자리 잡은 인천 노을공원을 추천해 드리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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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노을공원으로 출발!

주말 오후, 청라 노을공원의 주차장은 여유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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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자녀의 손을 잡고

한 손으로는 수레를 끌고 가는 모습을 따라가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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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들판에 가족 피크닉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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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테이블과 의자 위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는 가족들,

부모님과 함께 공을 차며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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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공원이 선물해 주는 따뜻한 일상 같습니다.

놀이터에도 어린아이들이 참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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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주변으로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늘에서도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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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공원을 위해 개인 그늘막과 텐트는 설치 금지에요!

청라가 예전에는 섬이었던 '청라도'라는 건 이미 알고 계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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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공원은 청라도가 있었던 곳에 지어진 공원으로

청라 지구 내 유일한 보존숲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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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가치가 높아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월별로 오감체험 숲 활동, 자연 놀이, 자연물 활용 만들기 등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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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청라 노을공원의 특별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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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스케이트 플라자가 있다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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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기물과 합판 기물, 그리고 곡선 형태의 보울까지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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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

속도를 많이 내는 스케이터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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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와 청년들이 스케이트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익스트림 스포츠인만큼 헬멧과 보호장치를 꼭 착용한 안전한 스포츠 활동이 되길 바랍니다.

공원을 둘러보니 언덕길을 발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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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청라 3동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청라도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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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00m로 약간의 경사가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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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매트가 깔려있는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청라도 표지가 보입니다.

주변에는 역사 속 청라도의 옛모습에 대한 설명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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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계획되어,

지난한 매립 과정을 거쳐 2003년 인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고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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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김포매립지라고 불리기도 했네요.

청라에서는 나름 높은 곳이라 청라 3동의 전경과 영종도까지

멀리 내려다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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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제3연륙교 공사 현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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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공원이라는 이름만큼 해가 질 때 방문한다면

찬란한 풍경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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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숨 한번 돌리고 내려오는데 약 15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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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30-40분 정도의 시간이었네요.

작지만 알찬 청라 노을공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동이가 우현희 기자님과 함께 청라 노을공원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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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아래 공원 피크닉과 더불어,

하루가 저무는 인천의 노을을 보러도 이곳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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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들께 다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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