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100대 명산! 까치산에서 새해 일출 보기 _ 김천시 서포터즈 손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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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천시 SNS 서포터즈 손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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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지나가고 2025년이 다가왔습니다.

2024년에는 다사다난한 일도 많았고

좋았던 일도 많았던 한 해에요.

여러분들은 2024년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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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은 일들은 추억에 묻어두고,

안 좋았던 일들은 훠이훠이 보내주면서

다가오는 2025년을 맞이할 생각으로

새해 일출을 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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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30분~40분 정도 등산할 수 있지만

김천의 새해 일출을 멋있게 구경할 수 있는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김천의 까치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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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할 마음으로

성큼성큼 올라가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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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은 해발 279m의 낮은 산으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오를 수 있는 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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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100대 명산으로 꼽힐 만큼

등산하기 좋고 예쁜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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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등산 시간이

보통 30분~40분 정도 소요되어서

아침에 와이프랑 새해맞이로

까치산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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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시간이 오전 7시 40분 정도 되어서

7시부터 열심히 산길에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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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가 뜨지 않아서 어둑어둑한 날씨지만

새해맞이할 생각에 붉게 타오르는 태양,

새해의 첫해를 맞이하러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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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계단 하나하나 조성이 잘 되어있었고

뒤돌아봤을 때 뒤로 보이는 아직 어둑어둑한

김천 시내가 눈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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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떠오르기 전이 가장 춥다고 하는데

요즘 김천도 그렇고 대한민국 전체로도 그렇고

가장 추운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데

따스한 해가 떠오르기 직전이라 그런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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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경사도 있고, 평지도 열심히 걸으면서

까치산 정상을 향해 성큼성큼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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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는 산스장도 있었고

가는 길마다 길이 잘 되어있어서

상쾌한 공기를 맡으면서 올라가기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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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 땐 꽤나 깜깜하고 어둑어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밝아지는 느낌에

정상에 가기도 전에 해가 뜰까 봐

조마조마하는 마음도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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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기 전에

정상에 도착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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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일출 예상시간은 7시 38분이어서

성큼성큼 한걸음 한걸음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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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걸음에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

잠깐잠깐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곤 했는데

김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점도 되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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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 정상에 도착을 했어요!

헐레벌떡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김천시민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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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에서 사진 찍을 틈도 없이

해가 금세 뜰 것 같아서

영상으로 남겨보려고 냉큼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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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간 기다리면서

해가 떠오르길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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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끼지 않고 새빨갛게 떠오르는

2025년의 첫해를 바라보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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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둘이서 땀 흘리면서 올라와서

손잡고 해를 바라보면서 2025년의 다짐을 하고

새해 소원도 빌고 너무나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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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2025년의 새해에는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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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

이루고자 하는 일들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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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건강한 2025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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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새해 보러 가기 전에

일출샷을 몇 개 공부해두고 올라갔는데

와이프랑 일출 인증샷까지 야무지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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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첫해, 새해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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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까치산 정상 기념비와도 함께 촬영!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아침부터 너무 상쾌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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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길은 힘들고 고되었지만

정상에서 느끼는 희열감,

새해와 마주했을 때의 만족감, 행복감은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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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사랑하는 와이프와

첫해를 같이 보았다는 순간 자체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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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왔던 길로 내려가며

산 정상에서 작년에 안 좋았던 순간들은

다 훌훌 털어버리고

상쾌한 마음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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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 끝에는

에어건이 설치되어 있어서

신발이나 끝단에 쌓인 먼지들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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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서

떡국 한 그릇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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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보고 떡국을 먹으니까

3배는 더욱 맛있었던 떡국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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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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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등산 코스로 추천드린

100대 명산에 꼽힌 까치산에서

일출을 보았던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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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5년 을사년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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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은

새로운 시작, 지혜로 번역, 성장과 발전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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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모두 성장과 발전하는 해로

모두 행복한 2025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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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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