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2025년 평택호 해돋이, 다같이 소원 빌어요!
올해는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사고로 인한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평택시에서는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여
1월 4일 토요일까지 운영을 했습니다.
저는 해맞이 행사는 없지만,
2025년 희망을 보기 위해
평택호로 향했습니다.
저는 새벽 7시에
평택호에 도착했어요.
작년보다 늦게 도착했는데,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없어
작년보다 사람이 적었습니다.
그래도 행사가 없어서
주차 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경찰분들이 이른 시간부터 주차 정리를 해주셨어요.
이른 아침부터 일하시는 경찰분들
덕분에 안전해서 좋았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평택호 모래톱 공원까지
걸어가는 동안 사람이 가득 차 있는 카페와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곳을 보았어요.
해맞이 행사때는 보통 떡국을 먹을 수 있는데,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어 작년보단
푸드 트럭도 적게 보였습니다.
바로 앞에 평택호가 보이기 때문에
따뜻한 카페에서 해돋이를 보는 것도
좋은 선택 같아보였습니다.
저희도 공복으로 집에서 나오기도 했고,
추워서 따뜻한 먹거리를 사먹고 싶었지만
기다리는 동안 해가 뜰까봐
해가 더 잘 보이는 장소로 향했어요.
저희는 평택호에서 보이는 서해선을 타고
해맞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얘기했어요.
나중에 해가 들 때쯤에 기차가 지나가서
시간만 잘 맞추면 평택호 해돋이 기차에서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해선이 평택호를 지나가기 때문에
1월 1일부터 색다른 추억이 가능해보였습니다.
평택호 해돋이를 기다리는 동안
엄청 많은 수의 평택 철새를 구경했어요.
평택은 정말 철새가 많아서
좋은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는 것 같아요.
일출 시간이 지났지만
평택호에서 해는 보이지 않았어요.
하필 해가 뜨는 곳에
구름이 많이 끼었습니다.
당일 날씨가 맑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이때까지 참 많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계속홰서 많은
평택 시민들은 2025년 새해를 기다렸어요.
구름을 뚫고 올라오는
2025년 새해는 더 아름다웠습니다.
2024년에는 안개가 너무 심해서
평택호 해돋이를 전혀 보지 못했는데,
2025년엔 아름답게 떠올랐어요.
올해는 정말 마지막까지
다사다난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름을 뚫고 올라오는
평택호 해돋이가 더 희망차게 느껴졌어요.
올해는 작년보다 더더더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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