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병영 2동 주민을 하나로 만드는 마법의 비밀 병영성 문화한마당

병영 2동 주민들을 하나로 만드는 마법의 비밀, 병영성 한마당 하마비 행사가 병영성 16길 일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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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성을 탐방할 때 빠질 수 없는 단어가 바로 하마비인데요.

하마비는 토포사이하개하마라고 적혀진 비석으로 병영초등학교 정문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때의 관직인 토포사이하는 말에서 내려 출입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병영성 북문지와 동문지 사이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잘 모르신다면 병영성 북문지에서 출발해서 홍일 아파트가 있는 방향으로 쭉~~걸어가시면 된답니다.

올해 초에 병영성 해맞이 행사를 한곳과 가까웠네요.

병영 2동의 대표 관광지이자 주요 사적지이기도 하지요~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솜사탕, 팝콘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안내부스로 가면 행사와 관련한 팸플릿과 햇볕을 막아주는 종이 썬 캡도 하나 받을 수 있습니다.

9시 30분부터 15시까지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장기자랑도 사전에 신청받았답니다.

무대행사와 더불어 먹거리도 착한 가격에 판매되었습니다.

다만 부추전이 아이들이 먹기에는 매웠다는 평이 남았었네요~

식전행사로 중구 여성합창단의 멋진 하모니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병영 2동 주민센터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풍물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풍물은 언제 들어도 신이 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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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기념식이 진행되었는데요.

병영성 문화한마당 하마비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찾으신 내빈의 말씀도 이어 들었습니다.

무대 앞 객석은 벌써 만석이 되었더라고요~~

부대행사로는 병영 2동 새마을문고회에서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전자책이 더 익숙할 수도 있었지만 남녀노소 압화로 된 책갈피를 보더니 반응이 꽤 좋았답니다.

행사장에 바람이 살짝 불었지만 크게 지장은 없었네요~~

이렇게 완성도가 높은 책갈피였는데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는 만큼 병영 2동 주민분들이 병영 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책사랑도서방을 많이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바로 옆 부스에서는 병영 2동 마을교육협의회가 준비한 아로마테라피 체험이 있었습니다.

반려 식물 다육이 나눔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생생 곤충체험으로 표본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었는데요.

병영성과 계절에 맞는 체험이었던 것 같네요.

곤충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은 이번엔 체험보다 다른 것들을 즐겼는데요.

바로 팝콘과 솜사탕, 그리고...

에어바운스였습니다!

에어바운스가 조금 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었네요.

그래도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배치되어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는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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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로 인해 병영 2동 주민들이 동네에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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