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 가을 단풍 명소 석남사 현황 주차장
어느새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오면서 가을에 가볍게 가기 좋은 명소인 석남사를 소개해 드릴게요!
주차는 입구 앞에 가지산 석남사 상가 옆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가에는 식당, 카페, 특산물이나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주차요금 소형은 3,000원 / 대형은 8,000원입니다.
석남사로 가시려면 일주문을 지나 숲길을 따라서 도보로 약 10~15분가량 걸어가시면 되는데 그렇게 길지도 않고 산책하듯이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입장시간] : 오전 9시~오후 4시 반(11~2월) / 오전 9시~오후 6시(3월~10월)
올라가다 보면 석남사 기념품이나 간단한 먹을거리를 팔고 있는 청운각이 있는데 가볍게 구경하기에 좋았습니다.
안에는 다양한 차를 비롯해, 커피, 음료수 등을 팔고 있으며 양갱이나 꿀 그리고 기념품 등을 팔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시면 석남사가 보이실 텐데 밑으로는 계곡이 흐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짜는 10월 17일로 아직 단풍이 덜 여물었지만 아마 11월 초순에 방문하시면 붉게 물든 단풍들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석남사는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절로 신라의 호국을 염원기도 하기 위해서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소실된 후 현재 가장 오래된 건물로 1791년에 세운 극락전이 있으며 그다음으로는 순조 3년에 세운 대웅전이 있습니다.
석남사에 들어오신 뒤 왼쪽으로 가시면 석남사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석탑은 1997년 울산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원래는 대웅전 앞에 있다고 합니다.
높이는 2.5m로 크기는 작으나 통일신라시대의 일반적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대웅전 뒤로 올라가시면 대한민국 보물 제369호인 울주 석남사 승탑이 있습니다.
승탑은 스님의 유골의 봉인하기 위해 세운 돌탑으로 높이는 3.53m로 통일신라 말기 승탑 양식을 갖추고 있는 뛰어난 작품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역사만큼 언제든 방문해도 좋지만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 때 방문하시면 훨씬 더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지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올라가시면 영남 알프스산맥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어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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