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창작 여울의 인형극 '큰일났다'-안병권기자
안녕하세요?
극단 창작 여울의 인형극이 창동초등학교 3층 인공지능실에서 열려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 인형극은 거창군내 지역 "극단 창작 여울"이 직접 창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2학년 1,2,3반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공연 하였습니다.
저는 2학년 2반 공연때 가서 봤는데 인형극이 시작되기전
아이들이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모습이네요^^
창문 가장자리에 오늘 인형극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전시해 놓았네요.
이 인형극은 동화책 "큰일났네"의 주요내용을 극단에서 인형극으로 연출해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친한친구 까마귀한테 받은 개암나무 열매 3개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숲속을 뒤집어 놓는 사건으로 번진다.
다람쥐가 하나만 달라고 해도 주지 않고 혼자 먹는 욕심쟁이 너구리
개암 한개를 두더쥐 굴에 떨어뜨리고 화가나서 발을 쿵쿵 구르는 너구리
얼마후 숲속에서 난리가 났는데 , 노루가 자고 있는 호랑의 배를 밟고 지나가게 되었는데
노루에게 왜 그랬냐 물어보니 구렁이가 쫒아와서.
구렁이 이야기 들어보면 멧돼지가 쫒아와서.
멧돼지 이야기 들어보면 두더지가 놀래켜서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호랑이가 땅을 쿵쿵 굴린 범인을 찾고 있어서
너구리는 정말 큰일났네요.
공연이 끝난후 아이들이 직접 인형놀이를 해보며
대사도 하고 재미있게 즐기고 있네요.
이렇게 인형극이 마무리 되었는데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동화책의 그림이나 글자로만 접하던것을
이런 형식의 인형극을 관람함으로써 다양한 매체를 경험할수 있어서
좋았을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인형극이 여러 초등학교에서 공연되어서
아이들한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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