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면 더 아름다운 동네, 화성시 수영리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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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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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수영리는 아파트와 농경지가 함께 어우러진 마을로,

화성시 정중앙을 기준으로 북동쪽에 위치한 동네입니다.

‘수영리’라는 이름은 고려 말 마을에 군사들이 진을 치고 있었던 것에서 ‘수영말’이라는 이름이 붙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마을이 전체적으로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당시에도 진을 치며 대기하기 좋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수영리는 지대가 전체적으로 낮고 평평해 평야가 발달했는데요.

역전들, 수영리들과 같은 들판이 넓게 펼쳐져 있어 사방으로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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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징을 가진 동네인 만큼, 저는 해 질 무렵 동네를 돌아봤는데요.

먼저 돌아본 곳은 들녘오름공원입니다.

들녘오름공원은 화성봉담2 공공주택지구에 있는 공원으로 쾌적한 산책로,

고즈넉한 풍경의 전통정자와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 잔디마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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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이용하기 좋도록 경관 조명을 잘 조성해 놓아 저녁 무렵 방문하면 야경과 함께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무더위가 어느 정도 가시고,

산책하기 좋은 선선한 계절이 찾아와서 그런지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분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살펴본 곳은 역전들입니다.

역전들은 평야의 이름인데요.

들녘오름공원과 인근 아파트 산책로에서 넓게 펼쳐진 평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초록의 기운이 남아있지만, 역전들에 심어진 곡식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이제 정말 가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역시 계절의 변화는 이렇게 자연 속에 있을 때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돌아본 곳은 수인선 수영숲길입니다.

수인선 수영숲길은 양지마을, 수영1리 마을회관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요.

쌍용봉담예가아파트 단지 입구쪽에서부터 수인선협궤터널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걷기 좋은 산책길로 되어 있습니다.

수인선 수영숲길은 크게 문화마당, 잔디마당, 산책&운동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먼저 문화마당은 팔각정자와 진입광장, 파고라 등을 갖춘 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잔디마당은 천연 잔디가 깔린 광장에 스탠드가 함께 있는 구조인데요.

작은 공연이나 행사를 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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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과 잔디마당을 지나면 다양한 운동 시설과 산책로를 갖춘 산책&운동마당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중간중간 벤치가 조성되어 있어 힘들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수인선 수영숲길은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구분되어 있어, 자전거도 사람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야간에도 이용하기 좋도록 모든 구간에 조명이 잘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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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야간 경관이 예뻐서 낮에 이용하는 것보다 밤에 이용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녁 산책을 하다 보면 낮에는 볼 수 없었던 이런 작은 생물들도 볼 수 있어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수영리는 해가 지면 더 아름다운 동네니까요.

동네에 관심 갖고 한 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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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홍보단

김 진 영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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