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현생태공원 춘자국 군락지 다녀왔어요!

수성구 '생각을 담는길' 1코스인

금호강 길에 위치한 팔현생태공원은

계절별 초화류로 단장하여 시

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사랑을 받는 곳인데요

이번에는 자생초 춘자국이 만개하였다는

소식에 팔현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팔현생태공원은 수리부엉이와 수달,

삵, 얼룩새코미꾸리 등 12종의

법종보호종 야생동물을 포함한

식물, 곤충 등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 팔현식구들의 집인

금호강 팔현습지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차로 방문하시려면 수성패밀리파크

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보로 약 5분,

버스 타고 방문하시려면 우방강촌마을

정류장에 하차한 후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으면

팔현생태공원에 도착합니다

현재 팔현생태공원에는 초록색

댑싸리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었는데

작고 동글동글한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댑싸리는 싸리비를 만드는

싸리나무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동그란 외형이 귀여워 작은 정원에 관상용으로

재배되기도 하는데 여름철 초록색의

싱그러운 모습과 달리 짙은 붉은색으로

색이 물드는 가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던

팔현생태공원의 싱그러운 풍경,

현재 다채로운 자생초와 귀여운 댑싸리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팔현생태공원은

수성구의 보물 같은 힐링 명소입니다

뒤쪽으로는 춘자국의 황금물결을 배경으로

누가 세워놓았는지 모르겠지만

큰 나무 아래에 자전거가 놓인 풍경은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팔현생태공원 춘자국 군락지 입구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춘자국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찍을 수 있습니다

지난봄에 만개한 유채꽃으로

많은 분들이 팔현생태공원을 방문했는데요~

그 자리에 자연스레 자라나는

자생초들을 제거하지 않고

자연 생태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한 결과

진정한 자연주의 정원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노란 황금물결의 주인공인 춘자국은

얼핏 보았을 때 모양이 작은 해바라기

같기도 했지만 국화과의 한해살이 꽃으로

기생초, 황금빈대꽃 등으로 불린다고 해요

한낮에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곳이니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나 양산을 꼭

지참하신 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함께

방문하여 팔현생태공원의 춘자국에서의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팔현생태공원 춘자국 군락지에는

야자 매트가 깔려있어서 가까이에서

자생초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었고

꽃 사이를 걸을 수 있는

멋진 포토존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춘자국 군락지의 넓은 규모에

깜짝 놀랐는데요

일상에 지치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자연의 살아있는 모습으로 활력을 주며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진정한

도심 속 생태공간인 팔현생태공원!

지금 팔현생태공원에는 춘자국이

엄청난 규모로 피어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아름답게 피어나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스레 자연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우리들에게 선물로 주는

팔현생태공원 춘자국!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팔현생태공원 방문하여

춘자국과 함께 인생 사진도 찍으시고

작고 귀여운 초록색 댑싸리 구경도 하시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 하단 글에서도 춘자국 군락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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