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비전갤러리 전시, <향기 나는 수채화>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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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비전 도서관의 전시 공간

비전갤러리에서 1월 30일까지 진행됐던

새해 첫 전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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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31명의 작가가 참여한

단체전으로 2022년 5월부터 이영미 강사의

지도로 시작한 용이동 행복 자치센터

'향기 나는 수채화' 강의를 수강한 시민분들의

3년이란 시간이 담긴 첫 전시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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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나는 수채화> 속으로 힘께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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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럽게 결실을 맺은 가을 사과 그림을

시작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하늘꽃 해바라기, 붉은 꽃잎의 국화와 동백,

알록달록한 백일홍, 수줍은 능소화,

그리고 포근해 보이는 동네와 호숫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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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게 담겨있는 과일, 보랏빛의 수국,

'수줍음', '부끄러움'이란 꽃말의 작약,

은은한 향기를 품고 붉게 피어 봄을 알리는

명자꽃 그리고 가을 하늘에 핀 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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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취가 느껴지는 풍경과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듯 조화롭게

쌓인 돌담을 담은 '함께함의 평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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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커다란 진분홍 빛깔의 꽃은

'향기 나는 수채화' 강의를 지도한

이영미 작가의 '2022년 보랏빛 나르샤

- 꿈, 사랑, 향기. 그리고 행복'으로

봄에 피는 모란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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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연꽃, 해바라기, 능소화 등의

꽃과 함께 안개 낀 숲, 멋진 소나무가 군락을

이룬 솔밭과 이른 봄날의 따사로움을

담은 풍경도 인상적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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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나는 수채화> 전시 덕분에

화사한 꽃들과 봄이 느껴지는 풍경을 보며

겨울 추위에 나도 모르게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따뜻한 온기와 설렘으로 가득

차오르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는데요,

여러분 맘에도 웃음꽃이 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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