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맛집 찌개전문점, 교성리 경천 밤 산책도 즐거운 찌개어때!
순창 맛집 찌개전문점,
교성리 경천 밤 산책도 즐거운 찌개어때!
늦가을 미식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 지금 여기는 순창 야경 맛집 경천변 맞은편에 있는 '찌개 어때?'를 소문냅니다.
이름부터 맛있는 찌개 어때? 위치는 이미 아셨겠지만 순창 군청에서 경천을 따라 걷다 보면 카페 어린 왕자 옆으로 바로 보입니다.
경천 갓길에 주차하면 자연스레 눈에 들어오는 달무리 같은 네온 조명이 가을밤 산책을 재촉하는데요, 식후 배 꺼트릴 겸 경천 따라 싸목싸목 가을 추억을 쌓아도 좋겠습니다.
제법 쌀쌀한 가을바람도 막지 못하는 밤 풍경 맛집 경천 산책 어떠세요?
일단 눈 호강은 예약되었는데요, 밤이 되면 제법 한기가 서리니 겨울 옷 두툼하게 입어야 되겠습니다.
새봄 벚꽃터널 길이 눈부신 경천 둑길 야간 경관 조명 덕분이 이끈 데로 식객들 발걸음은 먹자골목으로 향합니다.
2년 전에 오픈해서 제철 식재료와 깔끔하고 시원한 채수를 베이스로 끓여 낸 '찌개 어때?' 맛이 궁금하실 테니 투 머치 토크 접고 서둘러서 매장으로 갑니다. 영업시간이 오후 8시까지여서 자칫 늦은 저녁 생각하고 찾았다간 낭패입니다.
조리하는 시간 포함하면 마지막 오더는 7시 30분 정도라야 마음 편하게 드시겠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분위기가 눈에 띄는데요, 따로 분리된 룸 없이 단독 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선이 복잡하지 않고 거리 두기가 잘 되어 있어서 편안한데요, 홀 서빙을 도와주는 아드님 의견이 반영됐다면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도 많이 찾을 것 같은 메뉴 구성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술안주나 밥도둑으로 추천하고 싶은 김치찌개나 순두부 부대찌개, 부대찌개, 버섯 만두전골, 제육볶음 등 추가 메뉴도 참고하세요.
돌아서면 배고픈 요즘 버섯, 햄, 만두, 공기, 라면 추가는 국룰이 아닐까 싶습니다.
순창 찌개어때
영업시간 11 : 00 ~ 21 : 00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7 : 30
라스트 오더 :20 : 00
주말(토. 일) 11 : 00 ~ 15 : 00(라스트 오더 14 : 00까지)
정기휴무 : 일요일
단백질로 든든하게 채울 욕심에 제육볶음을 고민 없이 주문했는데 바로 옆 테이블 세팅을 보고 바로 후회했다는 것 아닙니까? 필자가 주문했던 제육볶음도 만족스러웠지만 쌀쌀한 가을 저녁에는 뜨끈한 국물요리가 역시 제격이구나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염치 불고하고 오지랖 추가해서 카메라를 들 수밖에 없는 이유를 주절주절 오지게 했는데도 쿨 하게 응해주셔서 글을 쓰는 지금 감사한 마음을 전해봅니다.
4분이 오셨는데 가을 면역 밥상으로 추천하고 싶은 각종 버섯 & 왕만두 전골이 한눈에 봐도 탐날 정도로 건강해 보였습니다.
쌀쌀한 가을바람도 맥을 못 출 것 같은 얼큰한 국물이 눈으로만 봐도 세상 시원할 것 같은데요, 화룡점정 치즈 추가해서 부대찌개 완성입니다.
마침내 주문한 제육쌈밥 도착했습니다.
맛깔난 쌈밥 완성을 위한 쌈장이랑 오징어젓갈, 후랑크 소세지, 무생채, 나물, 메추리 장조림, 마늘 피클, 알맞게 숙성된 김치 등 제육볶음이랑 환상궁합 자랑하네요.
제육볶음 오지게 쌈 싸 먹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볶음밥으로 마무리는 국룰이지만 두부 김치가 있어서 오늘은 양보했네요.
이미 조리가 끝나서 세팅됐지만 먹는 내내 온기를 더하기 위해서 약한 불을 켜서 먹방을 하다가 중간쯤 꺼도 좋았습니다.
싱싱한 쌈추로 함께하는 제육볶음 한 쌈과 두부김치가 환상이네요.
지금까지 가을 저녁이 심심하지 않았던 것은 순창 찌개전문점 찌개 어때에서 매콤 담백한 제육볶음과 두부김치가 있는 늦가을 밥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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