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 2024 수영구민 SUP 대회 후기

​

여름이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부산 수영구의 광안리해변.

요즘에는 해수욕을 즐기러 오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서핑과 SUP 등 다양한

해상 스포츠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

오늘 소개해 드리는 수영구 이야기는

비 오는 날에도 뜨거운 열기가 한창이었던

2024 수영구민 SUP 대회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

​

​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던

2024년 수영구민 SUP 대회 당일.

저는 비가 많이 와서 혹시라도 취소하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광안리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우렁찬 응원소리가

들려 응원소리 쪽으로 빨리 걸어갔습니다.

​

​

이날 SUP 대회는 오전 8:00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는데요. 비교적 이른 아침에 출발했는데도

이미 대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바다 위에서는 수영구의 다양한 동대표분들이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계셨어요.

​

​

바다 위에서의 대결도 재미있었지만

또 볼만했던 건 바로 응원대결인데요.

각 동대표분들과 응원하시는 분들은 위한

휴식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내부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아서

대회에 출전하지 않으신 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2024수영구민SUP 대회였던 것 같아요.

​

​

작년 수영구민 SUP 대회 1등은 민락동이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도 1등!이라는 현수막을 붙여두셨네요.

​

​

이외에도 요즘 유행하는 문장을 재치 있게

현수막에 넣어 준비한 곳들도 몇몇 보였습니다.

​

​

해변에서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는 보드들입니다.

바다에서는 계속 SUP 대회를 진행하고 있고,

해변에서도 대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

사회자분께서 질서 있게 안내를 잘 해주셔서

막힘없이 빠르게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

​

어느덧 남자 경기가 시작되어서 구경하러 앞으로

가보았습니다. 각 동을 대표하시는 선수분들이

준비를 하고 계시는 모습이에요.

​

​

응원 열기가 장난 아니죠..!

이날 비가 정말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동대표분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더라고요.

​

​

재치 있는 현수막들도 많이 보여서

중간중간 웃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

비가 많이 와서 노를 젓는 게 쉽지 않아 보였는데,

모두들 열심히 노를 저으시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던 이번 대회입니다.

비 때문인지 앞에 시야가 잘 보이지 않아

이상한 곳으로 가시는 분들도 몇 분 계시더라고요.

​

​

​

한 분께서 치고 나가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보았습니다.

단독샷에 잡히실 만큼 큰 격차를 내고

1등을 하셨습니다.

​

개인전 말고도 다양한 이벤트 경기,

4명이서 타고 진행하는 BIGSUP등

이것저것 많은 대회가 진행되고,

선수분들뿐만 아니라 선수분 지인, 가족분들도

오셔서 신나게 응원을 할 수 있어서

마치 축제 같은 분위기가 났었던

2024 수영구민 SUP 대회입니다.

​

오늘은 이렇게 2024수영구민SUP 대회

후기를 간단하게 전해드렸습니다.

원래는 SUP이란게 무엇인지 잘 몰랐었는데,

이번 대회를 보고 나니까 저도 한 번 타보고 싶더라고요.

​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 시원한 해수욕도 좋지만

바다 위를 걷는듯한 느낌의 SUP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

​

​

-수영구 SNS 서포터즈 민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