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공식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울주군 범서읍 굴화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공원에 다녀왔어요.

바로 울산에 서식하는 파랑새과의 철새인 파랑새 이름을 따서 지은 파랑새공원이라는 곳이랍니다.

주변에 굴화 주공 1단지, 2단지 아파트와 월드 메르디앙 아파트가 있어 이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놀이를 즐기기에 특히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파랑새공원의 이름이 새겨진 표지판의 글자가 대부분 지워진 상태였어요.

이러한 부분들을 빠르게 파악해서 오래 방치되지 않고 복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파랑새공원을 비롯한 인근 지역은 지역 주민들의 요청으로 밤과 낮 구분 없이 경찰관이 순찰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어린이들끼리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더라도 부모님들께서 보다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다란 그늘이 되어주는 나무를 둘러싼 벤치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조화롭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어 개인적으로는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요즘은 날씨가 조금 풀려서인지 그늘 아래에만 머물러도 확실히 시원해졌다는 것을 느껴요.

무더운 여름 단비와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는 정자도 갖추어져 장시간 공원에서 머물러도 거뜬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 놀이터는 다른 공원과 비교했을 때 크거나 화려하지는 않아도 딱 필요한 것은 갖추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뛰어놀며 오르내리며 놀이 기구를 즐기기에는 충분해 보여요.

만 5세~12세까지의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므로 성인의 이용은 금지합니다. 만 5세 이하의 어린이는 이용 시 보호자 동반이 필수입니다.

놀이터 위생 관리를 위하여 음식물 반입 및 반려동물 출입 역시 금지합니다.

파랑새공원 바로 옆에는 굴화2리 경로당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무더위 쉼터이자 미세먼지, 한파 쉼터로 활용되는 중이더라고요.

이러한 이유 덕분에 공원을 찾는 분들의 연령대가 더욱 다양했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번식하는 흔하지 않은 여름새 파랑새는 희귀종이며 심미적 가치가 있어요.

2008년 울산광역시 보호 야생 생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울주군의 도시공원이나 농경지 부근, 낮은 산지 숲에서 서식한다는 파랑새의 명칭을 정말 잘 가져온 것 같죠?!

울주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크게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근력을 기르기에 충분한 기구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인근 주민들의 관심 속에 방문이 꾸준히 늘어나는 공원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보수가 필요한 부분 역시 빠르게 고쳐져 더욱 쾌적한 모습으로 거듭났으면 좋겠어요!

※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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