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이 짙어진 천장호출렁다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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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박순배

고령 친화도시를 선도하는

청양군 교월 고령자 복지주택과 지천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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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나 좋았던 지난주말에 시간을 내어 천장호 출렁다리를 찾아갔는데요.

푸르름이 짙어져서 마음까지도 상쾌한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차 후

천장호 출렁다리를 향해서 걸어가는 길 입구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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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스탬프투어 보관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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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지나니 길 양쪽으로 푸르름이 짙어져 싱그러웠어요.

청양이도 반갑게 맞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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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10경 중 하나인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오른쪽으로는

어린이 놀이터인 어린이생태체험원이 있고

조금만 더 걸어내려가면 에코워크체험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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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어드벤처 시설인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방법은 일방통행으로 운영을 하여

황룡정 가는 방향으로만 이용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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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해주시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

출입구를 지나가면

살짝 무서움을 느낄 수 있어요.

지상에서 10m 높이라서 짜릿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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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너무나 재미있게 체험을 하던데

출렁거리는 느낌이 저에게는 조금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아래에는 안전을 위한 망이 설치되어 있어 걱정 안하셔도 돼요.

황룡정 가까이에 도착하면 체험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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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워크에서 내려와 천장호 출렁다리로 향해 걸어가는 길

왼쪽으로 화장실이 있어요.

천장호 출렁다리는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 촬영지로

안내판이 세워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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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로 심은 단풍나무는

붉은 단풍잎이 어느새 커져서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것 같았습니다.

출렁다리 입구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조형물이 있는데요.

청양의 대표 특산품인 고추와 구기자가 맞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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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을 둘러싸고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2009년 총 길이 207m, 폭 1.5m의 출렁다리로

푸른 천장호를 바라보며 걷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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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 출렁다리를 처음 건널때면 많이 출렁거리지 않는데

중간쯤 가면 유리 바닥도 보이고

살짝 출렁거리는 느낌이 든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천장호가 가까이 있어서 눈이 호강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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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끝에는 사진 촬영하기 좋은 호랑이 포토존이 있어요.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돌아가는 길에도 푸르름이 짙은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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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천장호 출렁다리 이용시간은

09시~ 18시이며

입장료가 무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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