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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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읍성 #옥마산 #올레길


이젠 정말 봄 맞죠?

주위에 봄꽃이 만발합니다.

오늘은 남포 읍성을 찾았어요.

봄기운이 가득한 남포읍성

남포읍성은

고려시대 서해로 집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성을 쌓았습니다:)

보령은 지리적으로 바다 근처라서

왜구가 얼마나 들끓었을지

그 시대에 살았을 조상님들을

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진서루

옥산아문이 있어요.

아직은 겨울의 끝자락인 날씨인지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보입니다.

곧 날이 더 따뜻해지면

초록색의 잎사귀와

진서루의 경관이 기대됩니다.

동헌에 들어서니 비석이 눈에 들어왔어요.

세월의 흔적을 말해 주듯이 비석에 새긴

글씨가 가물가물합니다.

유일하게 읍성안에 있는 남포 초등학교,

옛날 고종 칙령에 따라 전국의 읍성안에

관공서 시설을 지으라는 어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문화재가 자연스럽게

훼손되었다고 하네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에요

남포 읍성이 하루빨리 복원되어

아이들의 소풍 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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