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보물 같은 섬 강화에서

내 몸의 선물 같은 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곳,

강화초지인삼센타

강화초지인삼센타

인천의 보물 같은 섬, 강화도.

강화도를 방문하면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강화초지인삼센타’인데요.

초지대교 초입에 위치한 강화초지인삼센타는

강화도의 특산물 뿐 아니라

전국에서 들여오는

건강한 먹거리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넓은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건물 외관을 바라보니

벌써부터 인삼의 향긋한 향이

느껴지는 듯 한데요!

발 빠르게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강화도 농수산물들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강화고려인삼 뿐만 아니라 강화섬쌀,

말린 사자발약쑥

강화를 대표하는 것들로 꽉 차있습니다.

고려인삼으로 유명한 고장답게

인삼을 다양하게 가공한 것들이 많았는데요.

수확 후 아무 처리를 하지 않은 일반 수삼과

6년근 수삼을 찌고 햇빛에 말려

진한 빛이 감도는 홍삼으로 만든

진과와 절편, 사탕 등이 있었습니다.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딱 좋아 보입니다.

강화도 하면 떠오르는

사자발약쑥섬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부터 강화도에는 마니산을 중심으로

햇볕이 잘 드는 바닷가에

효능이 좋은 약쑥이 자생하여

이것을 찾는 이가 많다고 하는데요.

육지와는 다르게 오염되어 있지 않고

약쑥 재배에 좋은 화강암계의 토성을 갖추고 있어

쑥이 깨끗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면에서 불어오는 짭짤한 해풍과

작열하는 햇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안개를

머금고 자란 강화섬쌀은

밥맛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주부인 저에겐 참으로 매력적이고

강화스러운 식재료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제천에서 온 백수오

안동에서 온 마, 홍천에서 온 꿀

전국구를 대표하는

건강 식재료들이 총집합 되어있습니다.

비단 강화도의 유명 특산물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특산물들도

함께 판매를 하는 것을 보니

이것이 바로 ‘상생’이라 느껴집니다.

옛날보다 규모가 작아지고

왕성히 운영하는 가게들이 몇 남지 않았지만

강화도의 자부심을 가지고

한 우물만 고집하는 사장님들.

그들의 뚝심 있는 행보를 응원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강화초지인삼센타에 방문해서

강화도의 깊고 진한 향을 느껴보세요.

쌉싸름한 강화도의 가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강화 초지 인삼센타>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지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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