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 캠핑하기 좋은 계절의 평사리공원오토캠핑장 풍경

제12기 하동 SNS 기자단 정혜원

​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고 벌써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입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바로 어제같이 느껴지는데 벌써 곡식들을 수확하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2023년도 이제 몇 달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신비로운 자연의 이치로 또 한 번 느껴봅니다.

이렇게 시원한 날씨는 야외에서 캠핑하기 참 좋습니다.

그래서 하동에서 캠핑하기 좋은 곳 평사리공원캠핑장으로 한번 가볼까 합니다.

​

​

​

◆ 야영장 이용 안내

​

<시설 이용료>

- 카라반 야영장: 30,000원

- 자동차 야영장: 24,000원

- 텐트 야영장: 20,000원

* 전기, 샤워시설 포함

​

<이용 시간>

- 당일 14시 입실 ~ 다음날 11시 퇴실

( 12시부터 2시까지 환경 정비 시간이므로 2시 이전에는 입장 불가)

​

<전기 이용>

전기릴선 30m 지참

문의: 관리사무소 055-883-9004

​

​

​

​

❍ 현장 예약 불가하므로 하동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해야 합니다.

자세한 안내 사항과 실시간 예약은 하동군 홈페이지 참조

↓↓↓

​

평사리공원은 캠핑장뿐만 아니라 섬진강을 끼고 있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아주 넓게 조성된 공원입니다.

자동차 없이 텐트 야영장을 이용하는 분들을 위한 넓은 주차공간도 따로 갖추고 있습니다.

​

​

평사리공원 캠핑장은 섬진강 변을 따라 길게 뻗은 구조로 주자창 바로 옆이 텐트 야영장이고

그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자동차(카라반) 캠핑장이 있습니다.

넓은 부지에 자동차 야영장 58동, 텐트 야영장 29동, 화장실 4동, 샤워장/세면장 2개소,

개수장 2개소, 잔불 처리장 4개소, 분리수거장 4개소를 갖춘 경남에서도 꽤 규모가 있는 캠핑장입니다.

​

​

텐트야영장에는 2023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별하나 여행기 평사리 가족캠프가 열렸습니다.

9월 9일, 9월 23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을 둔 가족이 캠핑을 하는 행사로

가족 친화 캠프를 통하여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의 의미와 알아가는 행사라고 합니다.

​

​

별천지하동 가족캠프를 위해 평사리캠핑장에 도착한 가족들은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텐트를 치며

야영 및 기타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

​

텐트 야영장을 지나 자동차 야영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이 시원합니다.

강변 산책로는 산책하기 딱 좋고 킥보드를 타거나 뛰어놀기도 좋습니다.

조금만 내려가면 섬진강 백사장에서 재미있는 모래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

​

샤워장과 식수대, 세면장이 잘 갖추어져있고 청소상태도 깨끗합니다.

세면장, 샤워장의 온수도 아주 잘 나오니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합니다.

​

​

평일에는 빈 사이트들이 있지만 주말의 경우 대부분 사이트가 꽉 차 예약이 마감됩니다.

특히 봄, 가을에는 군에서 운영하고 가성비가 좋은 이곳 캠핑장의 인기가 워낙 높아서

주말 예약 시는 사이트 오픈 시점에 바로 예약이 하셔야 자리를 잡을 수 있고

​뷰가 좋은 강가 자리는 인기가 있어서 빨리 예약 마감이 됩니다.

이곳 캠핑장의 큰 장점은 섬진강의 일출, 일몰을 캠핑을 하면서 감상할 수 있으며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

모처럼 여유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의 얼굴엔 미소와 여유가 넘치고 남녀노소 강아지까지 모두 즐거워합니다.

​

​

주말이라 캠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이트가 꽉 찼지만 복잡하다는 느낌은 없고 질서정연하고 깨끗하게 잘 정돈 모습입니다.

​

​

캠핑카에서 하는 캠핑도 매우 멋집니다.

평사리오토캠핑장에서는 캠핑카를 이용하는데도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

​

아름다움 섬진강 모래 백사장과 섬진강을 보면서 이곳 캠핑장은 자연이 내린 곳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힐링하고 캠핑을 즐깁니다.

섬진강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모습입니다.

​

평사리캠핑장에서는 밤이 되면 고요하고 평사리공원 캠핑장에서 별빛이 쏟아지는 감동을 느끼고

섬진강 모래가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답니다.

​복잡한 캠핑장이 아닌 강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평사리캠핑장 근처에는

요즘 인기스타인 판다 가족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가 먹는 하동 대나무가 있는 섬진강 대나무 숲도 있어서

온 가족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랍니다.

시원한 섬진강 바람을 느끼며 하룻밤 야영을 할 수 있는 하동 평사리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깊어가는 가을에 한껏 취해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