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신중년 우리학교」 “바른 자세 워킹 클래스”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척추측만증과 거북목같이 생활 습관으로 인한

육체적 불편감과 고통을 호소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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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체형변화는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추세는 신중년 세대도 예외가 아닌데요,

4060세대를 위한 “바른 자세 워킹 클래스”는

신중년 여성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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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 워킹 클래스”는

올해 3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평생대학과 의왕학습레일과 더불어

우리 의왕시 평생학습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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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막을 준비하는 4060세대를 대상으로

바른자세 워킹클레스를 비롯하여

생활원예, 라이프 설계 등 노후생활과

일상생활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계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 중인

“바른 자세 워킹 클래스” 바른 걸음걸이를 통해

몸의 균형을 맞추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바르고 아름다운 워킹을 배워

시니어 모델도 도전해 볼 수 있어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바른 자세 워킹 클래스”는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본과정은 상반기인 지난 4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차시의 과정을 마쳤다고 하는데요,

체형 교정을 위한 자세 공부부터 ​기본 워킹은 물론

시니어 모델의 이미지메이킹과 자기 표현법 등

바른자세 교정뿐 아니라 시니어 모델 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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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심화 과정을 진행 중인데요,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하여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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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과정에서는 기본과정에서 배웠던 기본 워킹과

더불어 한복 워킹과 드레스 워킹을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기자가 방문한 날은 심화 6차시 중 4차시로,

신중년 우리 학교 졸업식에서 선보일 패션쇼를 위한

드레스 워킹을 배우는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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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선 라온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대표님의

지도로 운영되고 있는 “바른 자세 워킹 클래스”는

패션쇼 감상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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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들은 강사님이 준비해 온

패션쇼 영상 시청과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패션에 대한 안목과 트랜드를 파악해 보고,

무대 위에서 걷는 모델들의 워킹을 보면서

자신의 워킹을 되돌아보기도 하며

진지하게 임했는데요,

영상이 끝나고는 앞으로 나와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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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청이 끝나고 실기수업이 시작되자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수강생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사방의 벽에 붙어 서서 부동자세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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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자세라고 하는 바른 자세 훈련법인데요,

뒤통수부터 어깨 엉덩이 무릎 발뒤꿈치까지

일직선으로 벽에 붙이고 서서

일자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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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세는 평소 불균형한 자세를

바르게 해주는 더없이 좋은 자세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손을 들어 주는 동작들과

발뒤꿈치로 서있는 동작 등

바른 자세를 위한 동작들이 이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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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은 수강생 하나하나 잘못된 자세를

일일이 교정해 주며 바른 자세를 알려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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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자세에 이어 본격적인 워킹 수업에 앞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걷는 것이 단순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바르게 걷기 위해서는 많은 근육들이

제 역할을 해주어야 하기에

워킹 전 스트레칭은 필수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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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워킹 시간, '바나나 하나'

무슨 암호 같은 강사님의 주문에

수강생들이 일사분란하게 워킹이 시작했는데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능숙한 포즈로 음악에 맞추어 워킹을 선보이는데

진짜 패션쇼의 모델 리허설 같은 분위기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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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워킹이 끝나고는

오늘의 주제인 드레스 워킹을 배웠는데요,

저는 그동안 모델 워킹은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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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 땐 1자로 걷기도 하고

어떨 땐 11자로 걷기도 하고

어떨 땐 X자로 걷기도 하는데

모델의 성별과 의상, 무대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워킹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드레스 워킹은 일반 워킹보다

느리게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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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를 착용하고 일반적인 워킹의 속도로 걸으면

자칫 위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드레스 워킹의 포인트는 드레스의 우아함이

잘 드러나도록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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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보통 길이가 길고

치렁치렁한 의상인 드레스의 특징 때문에,

걷는 속도와 턴을 하는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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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워킹보다 속도도 느리게 걷고

드레스 자락이 밟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끝을 포인하여 멀리 차주듯이 걸으며,

턴을 할 때도 일반 워킹보다

더 넓게 돌아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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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의 설명에 이어 실습이 이어졌는데요,

그냥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쇼를 하는 것처럼,

어떤 사람은 길게 끝까지 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반을 갔다 되돌아와서 기다리고,

끝까지 간 사람이 되돌아오면

기다리던 사람이 다시 나가고,

어떤 사람은 반까지 가서 좌 우로 벌어지는 등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가며

리드미컬하게 워킹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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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움직이며 워킹 연습을 하는

수강생들을 보고 있자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었는데요,

계속 서 있으려니 좀 힘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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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워킹 클래스 수강생들은

모두 힘든 기색 없이

활기차게 수업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잠깐 든 생각인데요,

모델을 하려면 체력이 좋아야 할 뿐 아니라

다양한 워킹의 패턴을 기억하려면

기억력도 좋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연습한 완성된 패션쇼는 오는 11월 7일

신중년 우리 학교 졸업식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체력도 열정도 만수르인 워킹 클래스 수강생들을 보니

그들이 펼치게 될 패션쇼가 기대됩니다. 😄

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박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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