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울산과학관에서는 울산과학싹잔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전국적으로 비가 오다 보니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참석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재미, 감동, 꿈을 주는 울산과학관은 1~5층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울산과학관 실내를 즐기는 것으로 노선을 변경하였습니다.

울산과학관은 1~5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간이 매우 넓다 보니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울산과학관에는 효과적인 체험학습을 위해 추천 코스가 있었습니다.

유아를 위한 01 코스는 1층 어린이 과학체험장, 2층 유아 과학체험을 즐기는 코스가 있고, 초등학생 이상은 02코스로 1층~5층까지 즐기는 코스를 추천하였습니다.

또한 유모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많은 부모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실내 엘리베이터가 있어 각 층을 이동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하였을 때는 어린이날 행사 기간이다 보니 울산과학관 1층에서는 인증샷을 찍고 인화해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난타공연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2층은 울산의 자연이라는 테마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태화강 상류/중류/하류에서 사는 물고기들에 대한 설명이나, 나무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나이테에 대한 설명, 평소 보기 어려운 나무 내부 모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또한 다양한 식물의 뿌리도 관찰해 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신기한 경험이 될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 중에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멸종동물 탐험대에서는 멸종동물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을 해서 화면에 올릴 수 있었어요.

많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동물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었어요.

물속을 헤엄치고 다니는 물고기, 살아 다니는 물고기가 아니라 로봇 물고기였어요.

신기하게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에 아이들은 빠져들었어요.

물고기의 눈으로, 강아지의 눈으로 보는 세상도 아이들이 관심이 많았는데요.

반려견을 가진 가족들은 자신의 반려견이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을지 궁금해하셨어요.

그중에서도 제일 관심이 많은 것은 '동물과의 레이스'로, 자신이 원하는 동물을 정해 레이스를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토끼 펭귄, 강아지, 사자 등 다양한 동물이 있었는데 동물들을 이기기 위해 정말 아이들이 열심히 뛰면서 행복해했습니다.

정말 많은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핫 플레이스였어요.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것들이 많은 울산과학관.

직접 해보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하루였어요. 주말에 아이와 함께 울산과학관을 방문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 참! 울산과학관을 방문하실 때는 점심, 간식까지 챙겨서 하루를 알차게 보내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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