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시 블로그 기자입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아침.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출근 전 아침 산책 코스로 울산 '선암호수공원' 한 바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가시죠, 고고!

선암호수공원 종합 안내도

울산 선암호수공원은 일제강점기 때 농사를 목적으로 못이 만들어진 곳으로, 1962년 울산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울산 온산 공업단지에 비상 공업용수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1964년에 선암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그러다 2007년에 생태호수공원을 만들어 1월 30일에 개장했습니다.

현재 주요 시설로는 지압 보드, 데크광장, 탐방로, 장미터널, 꽃단지, 생태습지원, 연꽃 군락지 등의 산책과 자연 탐방지가 있고, 축구장, 족구장, 피크닉 잔디광장, 인공 암벽장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도 갖췄습니다.

간략히 소개를 마치고, 싱그런 아침 선암호수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겠습니다.

선암호수공원 주차장

우선 공원 입구로 들어오시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침 시간은 한산해서 이용이 편리합니다.

선암호수공원은 산책길 곳곳에 나무가 많은 것이 장점입니다.

장미원

지금은 꽃은 많이 찾아볼 수 없지만, 풍성한 나뭇잎 사이로 뚫고 들어오는 햇살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호수 풍경

산책길을 가며 볼 수 있는 호수 풍경도 멋진 볼거리입니다.

햇살과 피톤치드

은은한 햇살과 맑은 피톤치드를 받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선암호수공원의 크기는 약 2.5km 제곱으로 제법 규모가 큽니다.

호수를 따라 한 바퀴를 도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호수를 도는 중간중간 볼거리도 있었는데요. 팔밭골 연꽃 단지도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넓은 호수는 생태 학습장이 마련되었을 정도로 다양한 자연 경관을 체험할 수도 있고요.

유유히 노니는 오리

저는 귀여운 오리를 발견했습니다.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산책을 나오니 모든 장면이 새롭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기타 호기로운 태양과 넓은 호수, 거친 야생의 모습들까지 다채로운 자연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선암호수공원의 장점입니다.

전망대

한편에는 선암댐 전망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선암댐과 야음동 주변의 풍경을 내려다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선암댐은 유역 면적은 1.2km 제곱이고, 유효저수량은 1,500m 세제곱이라고 합니다.

이제 전망대를 지나 꽃단지로 향합니다.

수변 꽃단지는 지금은 푸른고 울창한 모습입니다.

이제 곧 가을에 단풍으로 빛나며 많은 사람들을 맞을 준비를 하겠죠?

꽃단지를 지나면 물의 정원이 나타납니다.

벤치와 나무, 호수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휴식과 담소를 즐기는 곳입니다.

자, 오늘은 출근 전 아침 산책으로 선암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지금. 출근 전 상쾌한 산책으로 가볍고 활기찬 하루를 응원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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