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향교와 인의예지림 여름 음악회

7월 6일 토요일 삼척향교 숲 인의예지림에서 여름 음악회를 있었어요.

이번 공연에는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국악인 남상일 님과 '문어의 꿈'으로 유명한 가수 안예은 님과 국악그룹 앙상블 더 류가 출연하였어요.

인의예지림의 공연장 가는 길이에요. 이곳은 인의예지림이 조성되기 전에도 물이 있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미나리를 키우는 모습을 봤던 기억이 있어요.

푸릇푸릇 알록달록 예쁜 꽃과 나무의 푸르름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삼척향교 숲 인의예지림의 무대에요.

김병재 아나운서님이 사회를 맡아주셨어요.

삼척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해오셨고, 출연진에 대한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공연을 보는 즐거움이 컸어요.

처음으로는 국악그룹 앙상블 더 류가 공연을 시작하였어요.

거문고, 해금, 타악기, 꽹과리를 연주해 주신 세분이세요.

다양한 음악을 연주해 주셨는데 제가 처음부터 메모를 하지 못해서 만선이라는 곡만 기억이 나요...ㅠㅠ

만선은 고기잡이 배에 고기를 가득 싣고 만선을 외치며 돌아오는 기분을 표현한 더 류의 곡을 초연. 만선의 기쁨을 함께 느끼고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해요.

25현 가야금, 피아노, 피리 태평소를 연주해 주시는 세분이세요.

가야금은 크게 3종류가 있는데, 정악가야금, 산조가야금, 그리고 창작에 적합한 25현 가야금이에요.

더 류와 함게 경기민요를 하시는 국악인께서 멋진 음악을 들려주셨어요.

기사에는 국악계의 아이돌이라고 적혀있는 국악인 남상일 님이 배띄어라로 무대를 시작해 주셨어요.

춘향가 중에서 사랑가 대목을 불러주셨어요. 부채와 노래가 너무 좋았어요.

나훈아 님의 고장 난 벽시계와 홀로아리랑도 불러주셨어요.

국악인 남상일 님과 더 류가 뱃놀이를 함께 들려주셨어요.

문어의 꿈으로 유명한 가수 안예은님의 곡 상사화를 더 류와 함께해 주셨어요.

출항과, 홍연, 이내, 창귀, 문어의 꿈을 불러주셨어요.

시간이 흐름에 조명과 밤하늘이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수묵채색화 같았어요.

해가 있을 때의 모습과 조명으로 보이는 모습이 다른 매력이 있어요.

공연이 끝나고 모두 안전하게 귀가하셨어요.

다음에도 좋은 공연이 많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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