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연꽃 이야기1,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_경주시 SNS 알리미 구현주

안녕하세요?

경주 SNS 알리미 구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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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더위가 절정으로 향하고 있는 여름입니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내리쬐는 태양의 열기에

땀이 흐르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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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을 참 좋아합니다.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가득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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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시기의 경주에 기다려지는 자연의 선물​이 있는데요,

바로 동궁과 월지의 대규모 연꽃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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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는 동궁과 월지

바로 옆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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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단지는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산책하기에도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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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연꽃은 태양이 내리쬐는 오후의 시간보단

오전이나 흐린 날씨에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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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단지도 워낙 넓은데다가 오후의 시간에 오면

산책하는 사람이나 연꽃 모두 다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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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시원한 여름비가 내리는 날에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를 찾았는데요,

비를 머금은 연꽃잎과 목청껏 울고 있는

개구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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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내린 비를 머금은 연꽃이

싱그럽게 피어있는 지금이

경주 연꽃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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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연꽃단지의 길을 따라

정자 안쪽으로도 걸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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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만 꽃이 많이 핀 것 같았는데

안쪽에도 들어가면 활짝 만개한 연꽃들이 많아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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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비가 제법 오던 날이었는데요,

덕분에 방문객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고요한 연꽃단지 사이에서 정자에 앉아 빗소리를 들으며

여유있게 연꽃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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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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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있어 연꽃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뜸한 틈을 타

나들이 나온 귀여운 오리가족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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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오리가족의 모습에 빵 터지며

기분좋게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산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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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기준으로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의 연꽃은

개화가 제법 많이 진행되어 있었지만,

아직 만개하지 않은 연꽃도 있어서

지금부터 7월초까지 피크치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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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도 경주에서 함께 연꽃 산책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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