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송은서기자

기억의 외침 - 여주 4.3 만세운동 재현 행사

여주 4.3 만세운동 재현 행사 Ⓒ송은서 여주시민기자

지난 3월 30일, 여주시에서 4.3 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식과 재현 행사가 열렸다.

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날의 함성, 오늘에 닿다

여주 4.3 만세운동 재현 행사 Ⓒ송은서 여주시민기자

1919년 4월 3일, 여주의 거리에는 "대한독립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포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여주 곳곳으로 퍼져 나갔고, 수많은 사람들이 조국의 독립을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 그날의 외침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자유를 향한 간절한 바람이었다.

이번 행사는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용기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함께한 시간들

여주 4.3 만세운동 재현 행사 Ⓒ송은서 여주시민기자

행사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모범 보훈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었다.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장, 보훈지청장이 기념사와 축사를 전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헌시와 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진 뒤,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여주 4.3 만세운동 재현 행사 Ⓒ송은서 여주시민기자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넓게 펼쳐진 대형 태극기 앞에 모인 사람들은 하나가 되었다. 태극기 위로 스며든 봄빛이 마치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라는 듯 빛났고, 모두가 두 손을 높이 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100여 년 전 이 땅을 울렸던 함성이 다시금 되살아난 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울림 속에서 만세삼창을 함께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용기를 가슴 깊이 새겼다.

여전히, 만세

여주 4.3 만세운동 재현 행사 Ⓒ송은서 여주시민기자

4.3 만세운동은 오래전 이야기로만 남아 있지 않다. 그날을 기억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여주 시민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날의 함성이 단순한 역사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깊은 울림으로 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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