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푸른 숲속에서 목공 체험 어떠세요?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에 스승의날까지 있어

많은 행사들의 압박을 받으실 수도 있는데요.

사랑이 충만한 날들이지만 너무 많이 챙겨야하는 것들이 많아서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여기 부모님, 부부, 아이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거울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는 좋은 체험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각각 따로 해도 되지만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한다면

더 유익하고 즐거울 것이라 확신합니다.ㅋㅋ

호박골마을공방 하루목공 도마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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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호박골 마을공방은 서대문구에서 지원하는 목공 공방입니다.

그래서 다른 일반 목공 공방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에 체험이 가능합니다.

(일정만 잘 맞춰서 가족 대출동을 해도 일반 목공 체험의 반 가격도 안 될거예요.)

<호박골 마을공방 영업시간>

월요일 ㅣ 정기휴무

화요일 ㅣ 09:00-18:00

수요일 ㅣ 09:00-18:00

목요일 ㅣ 09:00-18:00

금요일 ㅣ 09:00-18:00

토요일 ㅣ 09:00-18:00

일요일 ㅣ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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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포도마 만들기 후기>

https://m.blog.naver.com/hobakgol1234/223427676230

캄포도

<우드카빙 만들기 후기>

https://m.blog.naver.com/hobakgol1234/223435022076

<감성조명 만들기 후기>

https://m.blog.naver.com/hobakgol1234/223418064563

>>> 참가 신청 방법

5월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토 오전/오후에 진행됩니다.

오전은 10시~13시, 오후는 2시~5시에 진행됩니다.

신청서 작성 시 오전/오후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입니다.

그러니 망설이고 주저할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 링크를 클릭해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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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공 체험 프로그램

그럼 어떤 목공을 체험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어쩌면 이게 제일 궁금하셨을 것 같아요.

트레이, 다용도 보관함, 우드카빙(월넛)-디저트 포크&잼 나이프 세트,

우드카빙(월넛)-스푼, 우드카빙(월넛)-잼나이프,

우드카빙(월넛)-볶음주걱, 2in1 연필꽂이(삼나무),

스툴(레드파인), 감성조명(삼나무),

월넛 빵도마, 캄포 칼도마, 에그 트레이(캄포), 냄비받침입니다.

가장 저렴하게는 1천원부터 가장 비싸게는 2만8천원까지!

정말 어메이징한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 재료비도 안 되는 것 같아서 어찌나 죄송하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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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장 비싼 캄포 칼도마를 만들었는데요.

캄포는 나무 소재인데, 이게 엄청 단단하고 내구성이 좋아서

칼도마로 오랫동안 튼튼하게 쓸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칼도마 만들기’는 나무 자르기, 조립 등의 단계는 없고요.

3번의 사포질이 필요했습니다.

하하~ 이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힘들더라고요.

아마도 ‘칼도마 만들기’는 엄마 아빠가 하시고,

아이들은 조금 더 쉬운 목고을 경험하는게 어떨까요?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도마 만들기’는 꼭 하셔야합니다.

좋은 나무향이 가득한 나만의 도마가 생기면,

매일 매일 요리하는게 즐거워진다니까요.

나무결마다 모두 달라서 단 하나도 똑같은 도마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마 만들기!

3번의 사포질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참여해 만들어봐야하는 이유가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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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골 마을공방의 위치는 조금 난해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산꼭대기에 있는 느낌입니다.

꽤 올라가니 구두 금지ㅋㅋ 운동화 신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서 더 좋은 점들도 있더라고요.

공방 밖에서 사포질을 하는데, 숲속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좋았고!

지저귀는 새소리도 너무 아름답게 들려서 완전히 제대로 힐링하는 기분이었어요.

한참을 목공, 사포질에 열중하다보면

숲속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런 피톤치드가 또 있을까요?

이런 치유의 공간에, 힐링의 공간에

내가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게요~

더 더위지기 전에 5, 6월에 꼭 한번 호박골 마을공방에서

재미난 목공 체험 해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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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 : 서대문구 블로그 서포터즈 '한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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