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속 포토스팟 '파도리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안 파도리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파도리 해수욕장은 파도가 아름답고 예쁘다 하여 파도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또한 작고 예쁜 해옥들이 유명해서 해옥들을 전시한 해옥 전시장도 있다고 합니다. 맑은 날씨에 간 덕분인지 파란 하늘이 예뻤습니다.

파도리 해수욕장은 만리포 해수욕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해수욕장이라 관광객 수는 적었습니다. 그 덕분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바닷가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파도리 해수욕장은 해변이 백사장과 해옥으로 이루어져 있어 발바닥 지압에도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해옥 채취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해옥 뿐만 아니라 굴, 꽃게 등 다양한 생물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옥들이 반짝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파도와 햇빛, 해옥이 만나 하나의 풍경을 만드는 듯 했습니다. 파도리 해수욕장은 1980년도 개장했다고 합니다. 태안 바닷가는 보통 모래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파도리는 자갈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파도가 강하고 바다로 돌출되어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철석대는 파다 소리가 아주 시원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조약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조약돌을 가져가는 행동은 금지되어 있어 아쉽게도 마음을 접었습니다. 깨끗한 바닷물과 조그만한 조약돌들이 모여 있는 것이 너무 아기자기해 보였습니다.

파도리 해수욕장을 방문하시기 전에 물때를 확인하셔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때는 '바다타임'을 검색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간조는 2번이며 요일마다 간조, 만조, 물 흐름, 일출, 일몰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맑은 날씨가 깨끗한 바닷가 풍경이 멋있었습니다.

다른 해수욕장에 가면 쓰레기나, 오염된 바다를 볼 수 있었는데, 이 곳 파도리는 깨끗함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파란색 빛을 내는 바다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파도리해수욕장은 태안버스터미널(205번)에서 버스 승차 후 파도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태안 중앙가에서 멀지 않는 위치에 있어 관광객 분들이 많이 찾아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가장 유명한 해식동굴이 보였습니다.

그 속에는 작은 동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오랜 세월의 파도, 바람 등 자연들이 만든 절벽이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이 곳은 파도리 해수욕장의 포토스팟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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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리 해식동굴을 방문하시기 전 물때를 확인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만조 시간이 겹치면 이곳이 고립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간조 시간 2시간 전후에 방문하시면 안전하게 구경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자연공원법 제 23조 및 제 27조에 의해 해옥 불법 반출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눈으로만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자연을 위해 우리 모두 보호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물놀이는 정해진 시간에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시 ~ 19시 동안 운영되며 정해진 장소에서 해수욕을 해야 합니다.

수영전에는 철저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기상이변이 있을 때에는 물놀이를 금지한다고 합니다.

음주 후에는 수영을 금지하고 어린이나 수영에 미숙한 분은 안전장구 착용은 필수 입니다.

어린이는 어른과 함께 물놀이를 실시하여 안전한 물놀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 파도리 해수욕장에 있었더니 배가 고파서 유명한 수제버거 집에 왔습니다.

태안 사람이라면 다 아시는 수제버거 집은 15:00면 문을 닫는 다는 소식에 서둘러 갔습니다.

수제 버거 집 안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버거 맛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쓰시는 듯 했습니다.

어떤 메뉴를 먹을 까 고민하다가 더블치즈버거와 해쉬브라운 버거, 갈릭버터 프라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수제 버거를 많이 먹어 봤지만 이 곳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크기에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 태안 여행에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은 태안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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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리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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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돈키호테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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