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실내 데이트 장소 울산박물관 서덕출 전시회

날씨가 더울 때는 실내 데이트만 한 게 없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외부 날씨에 관계없이 고풍스러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죠. 바로 울산박물관 인데요.

​

울산박물관에서는 현재 특별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서덕출 전시회입니다. 어떤 전시회인지 한번 둘러보도록 할까요?

​

울산박물관 서덕출 전시회는 일정 기간 동안 운영하는 특별 전시회입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운영하는지는 알고 계셔야 할 텐데요.

​

24.04.23 ~ 24.08.25까지 서덕출 특별 전시회를 운영합니다.

아직 기간이 넉넉하게 남았으니 혹시 전시회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서덕출 전시회는 저도 직원분께서 도슨트 해설을 해주신 덕에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

다리가 불편했던 서덕출 시인의 생가를 재현하여 입구에 마련하였고요.

사계절을 집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기에 그 상황을 재연한 것이라 합니다.

​

그리고 집 안에서 사계절을 보는 것과 집 밖에서 보는 것이 다름을 표현한 것도 있다 합니다.

크지 않은 공간에 이런 것들을 담아낼 생각을 하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

당시 서덕출 시인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보존 상태가 매우 훌륭하여 우리들이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

직접 시를 써볼 수도 있습니다. 실력 불문 누구나 가볍게 시를 써볼 수 있기 때문에 울산박물관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시 한편 써보시기 바랍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

관람 소요 시간은 약 15분 정도 되더라고요.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하고, 둘러보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

서덕출 시인은 실제 약방을 운영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요.

그래서 출구 쪽에 의사 가운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실도 운영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치료실에서는 약방에 있는 종이를 꺼내와 직접 스탬프를 찍어 영사기에 돌려 화면에 띄울 수도 있죠.

​

바로 이렇게 말이죠. 평소와 다른 울산 실내 데이트를 즐기기 원하시는 분들은 울산박물관 서덕출 특별 전시회 구경하러 오세요~

​

무료 관람, 무료 주차 모든 게 무료인 아주 매력적인 전시회랍니다.

​

​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