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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 전

[뉴미디어 멤버스] 부산 아이와 가볼만한곳 실내 놀거리 주례열린도서관

10월 4일 개관한 따끈따끈한 신상 도서관, 주례열린도서관에 방문해보았습니다.부산 실내 가볼만한곳으로 떠오르는 곳인데요, 제가 간 날 역시 이용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지하 주차장이 있었지만(일반 주차 23대, 장애인 주차구역 2대, 전기차 구역 1대) 수용가능한 인원에 비해 협소한 공간이라, 주변 갓길에 주차를 해두신 분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주차장 확장 등 관련 해서 개선은 필요해 보입니다.

- 지하철 : 주례역(2호선)

- 버스 : 31, 33, 59, 62, 68, 77, 108, 138, 138-1, 160, 168, 169, 186

- 마을버스 : 3, 3-1, 2

주례열린도서관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에 휴관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 금요일은 09시 ~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8시까지, 일요일은 17시까지 운영합니다.

부산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도 벌써 소문이 나 있는데요, 그 이유로는 어린이 자료실 때문이 아닌 가 싶어요.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회원 가입 후 도서 대여가 가능한데요,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포함한 회원가입을 진행하신 뒤,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을 확인 후 회원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대출은 회원가입과는 별개로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하신 분들이라면 1인당 5권씩 15일 동안 대여가 가능합니다.

내부는 신축 도서관 답게 따듯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자랑하는데요,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여유로워서 편하게 오셔서 즐기고 가시면 될 거 같아요.

주례열린도서관은 층별 이동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경사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층고가 더욱 높게 트인 효과를 주어서 개방감이 있는 느낌도 편안함에 한몫하는 듯합니다.

겨울 시즌에 맞춰 트리 장식이 설치되어 있었고, 몽골 텐드 등 주변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이미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부산 실내 놀거리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독서, 도서관 분위기 등 아이들에게 많이 보여주고 교육하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주례열린도서관을 정말 추천 드리고 싶은데요, 이유는 아이들이 즐길 도서관 행사가 정말 다양합니다.주례 열린 도서관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도서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강좌와 행사들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실 수 있는데요, 도서관의 행사를 비롯해 방학 독서교실 독서회 등 초등학생 대상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정말 다양했습니다.

특히 제가 갔을 때에는 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행사 안내가 있었는데요,따듯한 도서관에서 아이는 행사 참석, 부모님들은 여유롭게 독서를 하며 보내도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이블도 준비되어있지만, 계단식으로 자유롭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점이 저는 너무 좋았는데요, 아이들이랑 함께 책을 보는 습관도 기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원하는 도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중간중간 검색대도 많이 보였고, 특히 아이들이 읽기 좋은 도서를 정말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려봅니다.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두어 따듯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많이 느껴졌는데요,답답하고 정적인 도서관이 아닌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즐거운 분위기의 도서관이라는 점이 부담없이 아이와 함께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자녀 부모들이라면 큰 아이는 자유롭게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읽도록 할 수 있지만, 어린 자녀의 경우에는 부모의 시선에서 뗄 수가 없는데요,주례열린도서관은 유아실이 따로 있어요, 유아 그림책, 수유실이 같이 있는 공간이라 아이와 방문하더라도 같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합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 부터 초중고등학생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들리기 좋은 주례열린도서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