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도서관 주간에 책을 재미있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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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도서관주간’이에요.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64년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독서 캠페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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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뜻깊은 주간인데요,

평택시 비전도서관도 올해 도서관주간을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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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단순히 읽은 것이 아니라

머리와 몸, 마음이 모두 읽는 것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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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비전갤러리에서는 ‘터프팅’ 전시가 열리고 있었어요.

심수연 작가님의 개인전으로,

다양한 색실을 활용한 패브릭 벽걸이 작품들이

전시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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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폭신한 질감과 따뜻한 색감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이 전시와 연계한 ‘도슨트 터프팅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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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 강인욱 교수님의 강연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이 열렸어요.

교수님은 유쾌한 입담으로

고대 유물과 유적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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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일”

이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어요.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오가는

질의응답 시간도 참 따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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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원화전시와 오감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독서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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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에도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도서관 곳곳에서 진행됐어요.

나만의 추천도서를 적어보는 ‘시민 도서추천 이벤트’,

한 해 동안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

시민을 뽑는 ‘비전 VIP 이벤트’,

연체 걱정을 덜 수 있는 ‘연체탈출 프로젝트’ 등

재미있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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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기록이 없는 책에 기회를 주는

‘대출 제로 책탈출 프로젝트’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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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서관 여기 저기에 추천도서를 볼 수 있어

제목이나 표지를 보고 독서를 시작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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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택 비전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는

책과 사람이 만나고,

지식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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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통해 시간을 되돌아보고,

체험으로 마음을 나누며,

전시에서 예술 감각을 느끼며

독서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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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서관 주간에는 어떤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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