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만난 삼척 천년의 나무

단풍으로 물든 삼척 도계긴잎느티나무

초록의 물들임으로 만났던 봄날의 모습에서 이제는 또 다른 모습으로 모든 이에게 내년의 기약을 남기며 가을의 모습으로 마주선 삼척 가볼만한곳 도계읍에 있는 긴잎느티나무.

방문할때마다 천년의 고요함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었던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삼척가볼만한곳 도계긴잎느티나무의 늦가을의 모습을 만나러 다녀와보았습니다.

가을가을한 주변의 모습속에 만나는 삼척가볼만한곳 도계긴잎느티나무는 천연기념물 제95호로 지정되어 있는 나무입니다.

높이 약 22미터,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8.9미터, 밑둥 둘레가 11미터에 달하는 웅장한 나무로 도계중학교 운동장에 있었던 나무로 현재는 마을의 서낭나무로 쓰이고 있습니다.

도계 긴잎느티나무를 마을의 서낭나무로 정하기 전, 다른 나무로 서낭당 나무를 바꾸려고 하자 나무는 그 사실을 알고 노여움으로 천둥과 번개가 쳤다고 합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서낭나무의 위엄을 알아 매년 음력 2월 15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는 신령스러운 나무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도계긴잎느티나무라고 쓰여져 있는 푯말을 보고 공원으로 들어가봅니다.

봄날과 초가을에 만났던 초록색을 입었던 나무는 어느새 내년을 기약하는 모습으로 노랑과 빨강으로 단풍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주변의 모든 색도 함께 어울려 물들어가는 나무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

가을에 물들은 삼척 가볼만한곳 도계긴잎느티나무의 전반적인 나무의 모습를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먼저 분홍색의 꽃으로 봄을 알리던 도계긴잎느티나무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벚나무는 이르게 동면을 이루기 위해 잎새를 먼저 떨구고 앙상한 가지를 하나씩 보이는 곳에서도 담아보았습니다.

이리저리 사방으로 카메라에 도계긴잎느티나무어 모습을 담고 있을 때, 카메라 앵글속으로 즐거운 노래소리와 함께 아이들이 들어왔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가을을 잔뜩 느끼고자 함께 산책을 나왔던 아이들은 나무를 돌며 뛰어다니다가 공원속에 환한 웃음의 사진을 한 장을 남기며 공원을 뒤로 하고 돌아섭니다.

아이들이 나무와 함께하는 모습이 조금 더 머물러주기를 바램의 아쉬움이 있을 때 다른 분들이 도계긴잎느티나무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친구로 보이는 세분은 가을 여행으로 도계긴잎느티나무를 찾아와 오래된 천년의 나무를 바라보며 나무 주변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었으며

그 중 한분은 삼척 가볼만한곳 도계긴잎느티나무 사방을 돌며 가을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시 나무의 주변을 돌다 아직 잎새를 떨구지않은 노랗게 물든 벚나무와 함께 배경을 이루는 곳에 서봅니다.

그리고, 잎새를 떨구어 잔듸에 날린 낙엽을 밟아봅니다.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려주는 삼척가볼만한곳 천년의 나무인 도계긴잎느티나무에게 살짝 말을 걸어봅니다.

"올해 추운 겨울 다른 해보다도 더 춥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깊은 뿌리 내려 거센 비바람에도 튼튼하게 잘 지냈던 것처럼 지내서 따뜻한 봄이 오는 날에 새로운 잎이 올라오는 그 때에 다시 우리 서로 반갑게 만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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