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가볼 만한 곳 -완주군 망고포유

완주군 망고 농장

기자단 2024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김경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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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서도 비봉면이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망고의 당도를 위해서 비봉면에 농장을 꾸렸으며, 비봉면 주민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서 하우스를 완공하여 완주군에서는 첫 번째로 아열대 작물인 애플망고 묘목을 식재하여 2023년 7월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완주군 '망고포유' 농장장인 김광일 대표님은 서울에서 유통사업을 하면서도 우리나라 기후가 점점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서 아열대 과일인 망고의 매력에 빠져 쉬는 날마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도 가서 배웠고, 4년간 전국적으로 30여 번 망고 농장을 방문하여 어려운 애플망고 재배 방법을 배우면서 몇 년간 귀농 준비를 하셨다고 합니다.

김광일 대표님이 현재는 완주군 제1호 망고 농장주이고, 여러 농민들이 망고 재배에 관심이 많아서 완주군 경천면, 비봉면, 삼례에서도 망고를 재배하려고 제2, 제3 망고 농장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김광일 대표님은 충남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대학 농민들에게 강의도 하고 있고 2024년도 전북 특별자치도 귀농 귀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실내 온도를 37도를 유지해야 하니까 냉기가 안 들어가게끔 2중문으로 문단속을 잘해야 합니다.

문을 한번 열고 닫고 또 문 하나를 열고 닫고 2번을 열고 들어갑니다. 1년 연료비는 1000만 원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농장 현장을 방문하여 구매하시는 고객들을 위하여 시원한 물, 음료수, 커피는 항상 구비되어 있습니다.

실내 온도를 37도로 유지하기 위해서 온풍기, 습도계 등 자동화 기계들은 필수입니다.

지하 100미터에서 뿜어 올린 미네랄이 풍부한 지하수를 관수를 통해서 망고나무에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위쪽 동그란 통은 환풍기인데 환풍기가 돌면서 공기 순환이 이뤄집니다.

완주군 망고포유 농장인데 600여 평 정도입니다.

2023년도 애플망고의 꽃인데 빨간 포도송이처럼 6000여 개의 망고 꽃이 예쁘게 피어있지만

망고 열매가 몇 개가 열리면 나머지 꽃들은 솎아주지 않아도 저절로 떨어져서 인건비를 절감해 주는 신기한 꽃이라고 합니다.

망고의 원산지는 동남아시아 지역인 말레이반도, 미얀마, 인도 북부 등이고 아프리카,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도 많이 재배됩니다.

망고는 옻나무과라서 옻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서 섭취해야 하며 특히 씨앗 부분은 입술이 부르트면서 따갑고 가렵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봉 농장의 망고 종류는 '어원'이라는 종류이며, 국내산 망고는 열매가 완전히 익어서 마디가 뚝 저절로 떨어지면 수확하기 때문에 달콤한 망고의 풍미가 느껴지고 과즙과 당도가 20브릭스가 나온다고 합니다.

수입품 망고는 60-70% 정도 익었을 때 따야만이 운송 중에 강제 숙성되어 국내 수입이 되기 때문에 90프로 익은 망고를 수확한 국산 망고보다는 망고의 진한 풍미가 덜 느껴진다고 합니다.

애플망고는 한 나무에 15-17개의 열매가 열리고 온도 조절, 물 조절로 수확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망고는 하루에 한 개 정도를 섭취하면 좋고, 영양가는 비타민A, 엽산, 비타민c,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망고 주스, 망고 빙수, 망고 푸딩, 망고 스무디 등으로 이용되고, 서양에서는 튀기거나 오믈렛 등 요리에 이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천정에 수많은 하얀 줄들이 매달려 있어서 사장님께 무슨 줄이냐고 질문을 했더니

애플망고는 햇빛을 고루 받아야 당도가 올라가고 색깔도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햇빛을 잘 받게 망고를 한 개씩 싸서 천정에 고정줄로 매달아 놓는다고 합니다.

완주군 망고포유 농장에서는 체험행사를 한 번씩 하는데 국산 망고 먹기, 망고와 사진 찍기 등을 한다고 합니다.

"망고 따기는 없나요?" 여쭤보니 "망고가 완숙해지면 저절로 뚝 떨어져야 하고, 망고 한 개의 가격이 워낙 고가라서 잘못 따면 안 돼서 망고 따기는 아직은 못해요"라고 하십니다.

망고는 환경 관리가 중요하고 습도, 물, 일조량이 중요한데 올해는 일조량이 부족하여 작년보다 열매가 적게 달렸다고 합니다.

거의 다 수확하고 현재 남아 있는 망고는 먹어본 손님이 소개하고 소개하고 입소문으로 미리 예약이 다 되어서 빨리 익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사장님께서 주신 2023년도 망고포유 농장 전경인데 망고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이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품질 좋은 망고는 표면이 매끄럽고 색깔이 사과처럼 예쁘고 단단한 것이 품질이 좋은 망고입니다.

완주군 망고포유 농장은 90프로는 직거래이고 10프로는 서울 가락시장에 경매에 내고, 국산 망고는 3킬로에 10-15만 원 정도에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

국내산이고 완숙된 망고만 수확하니깐 당도도 높아서 저도 사고 자녀들도 사주려 했는데 올해는 해갈이 하는지 작년보다도 적게 열리고 수확도 거의 끝나고 현재 나무에 매달려 있는 애플망고는 예약이 다 됐다 해서 못 사서 정말 아쉬웠지만 국내산 망고의 높은 가격에도 판매에 지장이 없고 잘 팔려서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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