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이 즐기는 오곡나루축제를 즐기러 오세요

여주시민기자단｜조성원 기자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 ⓒ 여주시

2024년 10월 여주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오곡나루축제가 찾아옵니다.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각종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정말 알찬 내용으로 축제를 준비했다고 하니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오곡나루축제 ⓒ 여주시

이번 오곡나루축제는 전통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고 표현했습니다.

여주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전통 문화예술 홍보 목적을 기본으로 나루터의 분위기와 여주 농촌문화가 어우러져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한중문화교류 단체 행사로 중국인 관광객 2,000명 단체 방문이 확정되었습니다. 즉,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여주인만 즐기는 지역축제가 아닌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곡나루축제도 식후경 ⓒ 여주시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 영양사 김민지가 참여하여 만든 음식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여주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식사 메뉴, 핑거푸드 그리고 디저트를 정말 열심히 잘 만들어 맛있게 준비했다고 하니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사용금지, 조리시설 위생관리 암행 순찰을 돌려 매우 엄격하게 단속하여 축제의 질을 떨어트리는 행위를 막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올해 여주도자기축제가 큰 성과를 보였는데, 상인 그리고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도 함께 노력하여 이번에도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져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오곡나루축제 신규프로그램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큰 행사이기에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대형 장작불을 이용하여 먹을 수 있는 군고구마기네스, 소원을 종이에 적어 매달 수 있는 소원지길, 불꽃놀이 등 다양하게 있지만,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바비큐 꼬치 체험, 남한강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주전부리 주막, 여주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팝업 부스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번 오곡나루축제는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야간프로그램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작년에 운영했던 야간 달빛보트를 추가로 늘렸으며, 인생네컷 사진관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많이 늘려 야간에도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도자기축제에서도 등장했던 LED 전통 타악 퍼포먼스 그리고 세종의 이야기를 담아 레이저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쇼가 등장한다고 하니 야간 축제까지 꼭 즐겨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