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연수 북 페스티벌! 뜨거웠던 현장에 함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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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이 완전히 가지 않았고

아직 가을도 완전히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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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많이 죽었던 것에 비하여

9월 7일 토요일은 유난히 다시 뜨거웠던 토요일 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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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매우매우 중요한 날!

바로 🚩해돋이 공원에서 ✨연수 북 페스티벌이 열기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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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대 했던 것은 작가와의 만남 이었다.

세계 문자 박물관에 김영하 작가님이 오셨을때도

빛같은 속도로 예매에 성공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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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예매는 필요없는 작가와의 만남이라

여유를 가지고 해돋이 공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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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지 않고 쨍! 하게 더웠던 날인 만큼

사진엔 너무너무 예쁘게 담기는 푸른 하늘, 초록 잔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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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면 100점 만점에 100점!

하지만 정~~~~말 더웠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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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행사가 있다고? 할만큼

정말 많은 행사가 열린 연수구 북 페스티벌

역대 북 페스티벌을 통틀어 가장 컸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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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부스들이 설치가 되어있었고

위 자료에서 보이는 것처럼 정말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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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없는 부스 없이 정말 어느 부스에나 어린이 친구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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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체험을 하기엔 조금...커버린 나이니!

동생들에게 차례를 넘겨주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3시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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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는 방법 / 작가가 되었던 이유 / 글을 쓰는 것이 왜 좋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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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작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는데

역시 작가와의 만남은 참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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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처음부터 글을 쓰던 분이 아니라고 했다.

평범한 회사원에서 작가가 되기까지

엄청난 이유는 없었다 하셨다.

그저....글을 쓰는게 좋았고 글을 쓰는게 재미있어서.

"여러분, 글쓰는게 정말 재미있어요~" 라고 말하시는데

그 가볍게 던진 말이 툭! 뭔가 큰 울림을 남긴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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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일을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 내가 현재 하고 있는 것을 포기할줄 아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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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늘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라 하신다.

참...별거 아닌 질문일수도 있는데 별거가 되더라.

다 아는 내용인데 작가님이 해주시니.. 정말 그래, 맞아!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의 위치는 그 사람의 말에 힘을 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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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더운날이었지만, 매우 오랫만에 경험한 작가와의 만남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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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더위였던 만큼

한쪽엔 응급의료부스가 있었다.

그곳에서 생수도 나눠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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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운영본부에선 작은 이벤트로 선물도 나눠주셨고

더위를 피할 간이 모자도 무료로 나눠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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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립 공공도서관 이용안내 책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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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 뒷편으로는 북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추천도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큐레이터님들이 남긴 글을 읽는게 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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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든 테이블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배치

밖에 있으니 예뻐보이는 거겠지?

집에서 저렇게 하면 엄마한테 혼나겠지?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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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님들이 추천해주신 책들은

다양한 나잇대에 맞게 또한

다양한 분야의 책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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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생들의 책들만 있을까봐 지나가려다

모두가 읽을수 있는 책들이 다양하게 추천되어 있어

꼼꼼하게 살펴보았고 그 중 읽고 싶은 책들이 있어

몇권 사진도 찍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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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필사 챌린지도 있었는데

분량도 정해지지 않고 여길 지나가는 독자,

우리들이 쓰고 싶은 만큼 "이어서" 필사를 하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좀 놀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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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글씨체까지 너무 예뻐서 정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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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어려운 문제에 많은 답안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고민도 덜어주고 가끔은 친구가 되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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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책을 읽는 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책을 옆에두는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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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다시 연수 북 페스티벌이 열리길 바라면서

모두 책과 함께 하는 일상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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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기사도 재미있는 후기와 정보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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