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달래 명소 금정구 회동수원지 개화 시기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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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정구 서포터즈 꿀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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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 진달래 명소이자,

갈맷길 산책로로 유명한 금정구 회동수원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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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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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현마을을 시작으로

회동수원지를 둘러볼 예정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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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오실 경우,

금정구 3-1 마을버스를 타고

상현마을에서 하차하시면

산책로 바로 앞에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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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배차간격이 평일, 주말 모두

60분으로 길어 시간을 미리 체크 후

탑승하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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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전해서 방문했고,

선동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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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그런지 눈치껏

갓길에 주차한 차도 많이 보였는데

이왕이면 안전하게 주차장에 대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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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해야하는 3월 말임에도

금정구 회동수원지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돌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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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호가 가물어 바닥을 드러내고,

날씨가 추워서인지

만개한 꽃잎보단 꽃봉오리가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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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입구로 들어가면

벚꽃나무가 보이는데,

개화시기가 지났음에도 앙상해

진달래가 없을까 걱정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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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를 들여다보니

4월 2주 차는 접어들어야

만개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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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수원지 둘레길로 향하는

이정표가 나왔을 때,

분홍빛을 뽐내는 진달래를

드디어 마주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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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개화한 것처럼 화사해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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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꽃인데

어느 순간부터 자취를 감추어 아쉬웠는데

금정구 회동수원지에 가득 피어있어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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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달래 명소답게

금정구 회동수원지 구석구석에는

진달래가 가득 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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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틈새, 길가외에도

물가와 가까운 낭떠러지에도

활짝 펴있어 보기만 해도 절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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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를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니

못 다핀 꽃봉오리도 많아,

예정된 개화시기보다 늦게 폈음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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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실시간 개화율은 80%라,

4월 1-2주 차에 가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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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회동수원지는

진달래 천지라 셔터만 누르면

인생샷이 나와

부산 진달래 명소라는 타이틀이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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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주 차에는

진달래뿐만 아니라 벚꽃까지

만개해 볼거리가 더 풍성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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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 계획있으신 분이라면

금정구 회동수원지에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