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박대홍입니다.

장맛비가 왔다 갔다 하는 요즘 오래간만에

화창한 날 팔공산 갓바위 주차장에 위치한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 다녀왔네요.

팔공산 갓바위는 다양한 코스를 따라갈 수 있는데

대구 동구 쪽에서 오르는 코스가 유명하답니다.

버스도 다니고 주차장도 매우 넓어

수능뿐만 아니라 특별한 날 기도를 하고자 할 때

1,365계단이 있는 보통 앞 갓바위라 부르는

이곳을 통해 갓바위까지 가게 됩니다.

바로 앞에 자생식물원 해설 안내소가 위치해 있답니다.

이곳엔 상시 직원이 근무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팔공산 둘레길도 여기서 관리하고 있답니다.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 해설 안내소를 따라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을 오르다 보면

다양한 자생식물을 만나게 되는데 구역별로 테마가 있고

식물의 종류도 구분되어 식재되어있답니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에

더위를 피하기 위한 곳으로

이만한 곳도 없을듯합니다.

따로 입장료나 입장시간이 있지는 않고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고

중간중간 넒은 평상도 마련되어 있어

대구의 더위를 피하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날도 무척이나

후덥지근했던 날이었는데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에 들어서는 순간

시원한 바람과 초록의 풍경에 더위를 잊어버렸답니다.

넓은 평상에 앉아 계시던 어르신께서

밑엔 덥냐고 물어보실 만큼 여기가 시원하다는 뜻이겠죠.

여러 가지 테마로 잘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더위도 피하고 푸른 숲속에서

소풍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더라고요.

오래된 숲인 만큼 푸르름이 더할 나위 없이

멋지고 뜨거운 태양을 막아 숲속은 에어컨을 켠 듯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다 보니 평상 곳곳에

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이 많았네요.

숲속을 거닐다 보니 더위는 잊고

다양한 식물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답게

우리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참나무원은 다람쥐의 먹이인

도토리 열매가 열리는 곳으로

큰 참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고

나뭇잎 모양의 평상에 누워 하늘을 보면

멋질 것 같은 곳이네요.

가장 아래쪽엔 습지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작은 폭포와 습지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고

졸졸 시냇물도 흐리고 있더라고요.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 잔디광장엔

팔공산 둘레길 1구간 시작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팔공산 둘레길 개발할 때 함께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곳은 대구 시내버스 종점이기도

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해

갓바위를 올라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은

우리 지역 팔공산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대구 동구 갓바위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고

상시 개방 무료 관람 및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

📍 대구광역시 동구 갓바위로 223-7

아양교에서 401번 버스 탑승 시 직행, 약 45분 소요

☎ 문의처 : 0507-1358-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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