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화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강화로 향하는

초지대교와 강화대교에는

차가 엄청 많아졌더라고요.

강화도는 이른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하여,

도심에서는 보지 못했던 풍경과

이야기를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오늘은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중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는

인천의 ‘상징’을 찾아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이

위치한 강화군 하점면입니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라는

이름만 들어도 자랑스러운 이 존재들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또, 강화를 상징하고 있는

‘이것’의 경우에는 전국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지만,

이곳에 있는 주인공은

항상 우리들이 익혀 배웠던 교과서,

혹은 기념관이나 박물관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상징성 높은 주인공입니다.

강화 부근리 고인돌군

그 주인공은 바로

‘부근리 고인돌군’으로

‘군’으로 표기된 만큼,

다양한 고인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강화도 하면 요즘도 고인돌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박물관 외에 별도의 주차공간도

큼직하게 마련되어 있는 곳이고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로

1999년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곳입니다.

고인돌군 중에서도 가장 중앙에 위치하여

무수히 많은 사진과 영상으로 접했던

‘강화 부근리 지석묘’입니다.

흔히, 강화 고인돌로도 부르고 있고요.

교과서에 자주 나타났던

터줏대감 같은 녀석입니다.

고인돌은 크게 탁자식과

바둑판식으로 나누어지는데,

우리에게 조금 더 익숙한 형태인 탁자식입니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만큼,

부근리 고인돌군과 이 지석묘의 경우는

공공연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탁자식 고인돌의 대표주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고,

덮개돌의 무게가 약 53톤에 이를만큼

조성 방식부터 이미 신비로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어

동북아시아 고인돌의 흐름과 변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유적이라고 하지요.

부근리 고인돌군을 방문하실 때는

비록 날씨는 무더워도 여름이나

초가을을 추천드립니다.

마치, 작은 산에 오른 것처럼

지석묘 주변으로는 초록빛 여름 풍경을

원 없이 즐길 수 있거든요.

단, 아직 폭염의 기세가 매서우니

야외에서 고인돌을 관람하실 때는

양산과 선크림을 꼭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하나하나 여행해 보는 것도

좋은 여행 방법이 됩니다.

그 첫 번째 주자로 강화도

부근리 고인돌군을 추천해 드립니다.

<강화부근리고인돌군군>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임중빈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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