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스만 따라가면 '오늘 이천' 여행 끝! | 가볼만한 이천

이천을 여행한다면 어디부터 시작할까요?

고민 해결사! 이천시 블로그에서 딱 지금 가볼만한 여행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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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코스는 '오늘 이천' 책에 소개된 내용을

이천시 블로그에 맞게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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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가로환경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오픈한 설봉공원을 시작으로

기름진 이천 쌀로 만든 가마솥 밥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이천농업테마공원까지

촘촘하게 구성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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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봉공원

나에게서, 너에게로

같이 걸을까, 응원할게, 괜찮아, 잘하고 있어

산책길에 만난 따뜻한 위로의 말이 누구에게나 작은 울림이 되는 곳. 설봉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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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늘이천

사진 : 오늘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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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 저수지, 관고 저수지라고도 불리는 설봉호는 이천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휴식처입니다.

이천을 방문한 여행자들도 빼놓을 수 없는 이천의 대표적인 관광지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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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m에 이르는 분수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호수 주변으로

세계적인 작가들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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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국제조각공원, 설봉산, 설봉서원지,

영무정, 영월암, 월전미술관, 세라피아,

인공암벽등반장, 시립박물관까지

설봉호 주변에는 수많은 관광지와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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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 운영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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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쌀밥거리

쌀 한 톨에 담긴,

자연의 경이로움

자채방아마을, 농업테마공원, 사음동 쌀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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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국도를 따라 이천시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언제나 ‘이천쌀밥’이라는 큰 간판을 내건 음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쌀밥을 중심으로 차려낸 푸짐한 한 정식을 맛볼 수 있는 가게들이

하나, 둘 생겨나면서 사음동 일대에는 쌀밥거리가 형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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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죽을 시작으로 싱싱한 샐러드와 구절판, 보쌈과 삼색전, 계절 반찬, 달걀찜 등 한 상을 가득 채우는 반찬들과 함께

따뜻한 된장찌개와 조기구이가 함께 나오는 선물 같은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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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 처음 오신다고 해도 쌀밥거리를 보면 맛좋은 이천 쌀을 떠올리며 쉽게 지나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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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 올려진 그 계절의 풍미와

이천 쌀밥에 스민 자연의 신비와

준비한 이의 정성 가득한 마음이 더해진 참 고마운 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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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리랑 농업박물관

추억을, 그리움을 그리고 전통의 가치를 배우는 곳

큰아버지집과 같은 정겨운 체험학습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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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농업박물관(도곡정원)은 농기구와 귀여운 동물들이 반겨주는 생생한 체험공간입니다.

널따란 정원을 거닐다 보면 쉽게 보기 힘든 예스러움이 묻은 물건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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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당나귀, 타조, 공작, 기니피그, 염소, 돼지 등

여러 동물이 자유롭게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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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를 타고 시골마을 투어를 하며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는 시간까지

아리랑 농업박물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향 여행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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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돼지 박물관

돼지꿈을 꾼 듯 기분 좋은 치유 농원

돼지에 대한 모든 것을 몸으로 체험하는 체험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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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늘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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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귀여운 돼지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이천 돼지 박물관.

돼지라는 동물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동물원이나 테마파크를 넘어 교육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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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늘 이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이천 돼지 박물관은

가까운 곳에서 돼지의 습성과 특징, 귀여운 재롱까지 볼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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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도 하고 축구도 하는 아기 돼지들과 공연 후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라면 놓칠 수 없는 곳입니다.

5. 노성산 말머리 바위

천하의 명마가 마국산에서 바위를 깨고 나왔는데

설성산, 노성산, 마국산을 지키는 세 산신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내기를 했다고 한다.

승부가 나지 않자 이 세 산신은 명마를 나눠갖기로 했는데

노성산은 말의 머리를, 설성산은 말의 몸통을

마국산은 말의 엉덩이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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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도 훨씬 이전의 이야기가 서린 이야기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말의 머리 혹자는 개의 머리라고 이야기하지만

어떻게 보든 누군가의 머리처럼 보이는 신기한 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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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면 더 닮았는데요.

이 산을 오르려면 사실 '오늘 이천'이 소개하는 코스는 하루로는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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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사를 지나 노성산을 한참 올라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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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8월 여름의 한 중간이 되면 노성산 시민공원은 이렇게 보랏빛 맥문동으로 밝혀집니다.

노성산 말머리 바위를 보러 가는 길이 그리 험하진 않지만

짧은 여행이라면, 여름에 오셔서 이렇게 잣나무 아래 맥문동을 만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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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천 농업테마공원

이천의 지형이 경기도 내륙에 있는 분지라 일조량과 강우량이 충분하다.

밤낮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벼농사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밥맛을 결정짓는 요소인 찰기와 질감에 영향을 줘 전국 평균보다 단백질은 0.8%, 당질은 1.7% 낮아 밥맛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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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늘 이천

흰 쌀밥을 모티브로 조성한 건축물이 눈에 띄는 이천 농업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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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깨끗한 자연 속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은

전통적인 민속문화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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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문화관, 식품 홍보관, 숲 체험관부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풍년 축제 마당, 숙박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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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쌀 문화관에서는 이천 쌀의 장점과 더불어 타 지역의 쌀의 특징과 차이점까지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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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영글어가는 가을날의 황금빛 들판과 잘 어울리는 농업테마공원에서 이천의 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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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업테마공워에서는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 가마솥밥 2000원 행사를 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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