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캘리그래피 전시회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다녀왔어요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좋은 전시회를 가지고 있는데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

이번 전시회는 캘리그래피 강사 문은주 선생님의

지도를 받은 수강생들의 그동안의 작품활동을 선보이는 자리인데요

캘리그래피 작품 하나하나마다 수강생들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전시입니다.

​

캘리그래피란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으로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을 말하는데요,

영화 타이틀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어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나의 시각 표현 전문 분야로 자리 잡았습니다

​

마음에 담고 싶은 예쁜 글을 자신만의 필체로

남겨본다는 건 너무나 큰 기쁨이 됩니다.

​

그날

그날이 일생을 통해서

가장 좋은 날이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새겨두라

- 에머슨

​

이 명언을 일반 글씨체가 아닌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보니

더욱더 시선이 집중되며 감동이 더하는 것 같습니다.

​

캘리그래피 요소를 살펴보면

글자를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어야 하는데요

교과서의 인쇄된 글씨처럼 경직된 글씨체가 아니라

자유분방한 모습의 글씨체이지만 살짝 쳐다보기만 하여도

글씨체를 정확히 알아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랍니다.

​

캘리그래피를 바라보고 있으면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요,

다른 글씨체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선을 사로잡는 특징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글씨체를 보면 마치 자유분방한 글씨체인데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마치 깊은 계곡의 물이 흐르듯

유연함과 리듬감이 넘치는 자연스러움은 캘리그래피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마치 야외 전시장에 설치된 조각작품을 보듯이

글씨체는 아름다운 조형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획을 이루는 선과 문자의 틀이 가지는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리고 캘리그래피의 작품은 우리의 필체가 모두 다르듯

그 작가마다의 고유한 특징을 보여주는데요

작품 속의 필체를 통하여 작가의 감성을 공유하여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매일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정말 하루하루를 지내면서 알게 모르게 느꼈던 점은

오늘 하루가 행복했다는 점입니다.

그 문구를 이렇게 캘리그래피로 만나보면

또 새로운 느낌이 들게 됩니다.

​

삼성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캘리그라피, 통기타 등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문의하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삼성동 행적복지센터 주차는

건물 뒷편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전시가 있으면 소개해드릴게요!

​

양산 캘리그래피 전시회

장소 :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기간 : ~2024. 7. 31.

#양산시 #양산캘리그래피전시회 #캘리그래피 #캘리그라피 #양산전시 #양산삼성동행정복지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