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가기 좋은 곳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다부동전적기념관

관람시간: 09:00~18:00

(설/추석 명절 휴관)

관람요금: 무료

주차: 자체 주차장 이용

칠곡 여기저기에

한국전쟁의 흔적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경북 칠곡호국의 고장이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낙동강 방어선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다부동 일대에서의 전투가 치열했는데요.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벌어진 55일간의 기록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부동 전투에 대해

‘국가 존망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후의 저지선’

이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대구 북방 22km에 위치하고 있어

다부동이 돌파되면

대구가 공격 사정권

들어가는 상황이었다고 해요.

그만큼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었기에 더 치열했던 전투입니다.

미 제8군 사령관이었던 워커 중장

“한치의 땅도 적에게 빼앗기면

수많은 전우의 죽음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끝까지 싸워 이겨야 한다”

라고 말하며 낙동강 방어선 사수

명령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왜관철교를 폭파해

적 전차의 진입을 저지하고,

계속해서 주도권이 바뀌는

전투들이 이어졌습니다.

실내 공간에는

이러한 일련의 전투들에 대한 기록과

당시 사용했던 무기와 물품들,

참전했던 분들의 증언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실 위로 올라가면

옥외 전망대가 나오는데요.

전망대에서 보이는 산맥들이

실제 전투 현장이었습니다.

모든 곳이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바로 눈앞에 가까이 보이는 산들에서

전투가 벌어졌음을 생각하니

그 치열함과 숭고한 희생이

생생히 전해지는 듯했습니다.

야외 전시장에는

실제 운행되었던 전투기와 장갑차,

대공포 등이 전시 중이라

전쟁의 기록역사

다방면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한국전쟁의 가슴 아픈 이야기와

치열했던 현장이 궁금하다면,

호국의 고장

칠곡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다부동전적기념관 외에도

호국의 다리, 호국평화기념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거예요.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김기쁨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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