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6월의 붉은 정령, 성서근린공원의 장미 정원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 기사 김종석입니다.
매년 5,6월을 대표하는 꽃 하면
누구나 장미를 떠올릴 것입니다.
장미의 꽃말이 적색은 열렬한 사랑,
백색은 순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빨간 장미는 열렬한 마음과 더운 심장 그리고,
애틋한 시선을 상징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해인 시인은 ‘6월의 장미’란 시에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요
주변에서 장미꽃을 보게 되면 가슴 설레는 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지는 감정이 있을 텐데요.
이러한 장미를 보면서
열정과 순수함을 되새겨 주는 공원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성서근린공원은 성서중학교와
버들치마을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1만 1,280제곱미터나 됩니다.
또한, 14종의 장미꽃을 약 1만 6,000주나 심어 놓았다고 합니다.
시민들이 보행로를 따라 장미꽃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기도록 장미꽃 길도 만들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중앙광장엔 파고라 형태의 조형물을 갖춘
아름다운 장미 정원이 있습니다.
공원 한쪽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만들어져 있고요.
시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시설도
6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도록
공원에는 휴게시설물과 벤치도 갖춰져 있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며
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7월에는 성서 근린공원에 장미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룰 거라고 합니다.
힐링의 시간이 필요한 용인시민분들은
성서근린공원에서 좋은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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