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만한곳! 인천아트플랫폼 협업의 기술 전시 후기
인천아트플랫폼은 레지던시 기관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에게
창작 환경과 함께 전시 또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현재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협업의 기술 The Act of Collaboration'
전시를 진행합니다.
협업의 기술
The Act of Collaboration
이번 전시는 국내 주요 레지던시 기관으로서
그 성과와 역할을 짚어보기 위한 것으로,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예술가 중
팀으로 활동하거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창작 활동을 보여줍니다.
참여 작가
📍구자명×임선구
📍그레이코드, 지인
📍김정모×황문정
📍문소현×COR3A(코리아)
📍방앤리
📍자-아 Z-A
📍차승언×황규민
📍×손주희
전시는 B동 1층과 2층에서 시작해
E동의 스튜디오와 D동의 아카이브관까지
이어집니다.
도슨트와 함께 관람하시길 추천합니다.
B동의 메인 전시부터 관람을 시작합니다.
1층에서는 그레이코드, 지인,
문소현×COR3A(코리아),구자명, 임선구,
그리고 차승언, 황규민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레이코드, 지인 작가는
주파수를 이용한 흥미로운 작업을 보여줍니다.
문소현 작가와 COR3A(코리아) 작가는
<발견된 위치 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 작업을 전시했습니다.
서로의 재료를 맞바꾸어 작업했다는
구자명, 임선구 작가의 협업은
마치 유물 발굴 현장 같기도 합니다.
차승언 작가의 직조 작품을,
판화로 표현한 황규민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2층에서는 자-아 Z-A 작가의
고민과 생각을 담은 인쇄물과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물을 볼 수 있습니다.
설치 미술과 뉴미디어 아트 중심으로 활동하는
듀오 작가 방앤리는
이번 전시에서 AI와 인간의 협업을 보여줍니다.
영상은 <아이샤인>과 <AI 예언자 청문회>
두 개가 번갈아 상영되니
관람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상과 미니어처 피규어가 함께 전시되어 있는
<사건의 재구성>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2층 복도에는 차승언, 황규민 작가의 협업과
구자명, 임선구 작가의
협업 작품을 더 볼 수 있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스튜디오 E-6에서는
관객 참여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김정모 작가와 황문정 작가는
예술 작품에 대한 관람객의 후원을 주제로
함께 작업했는데요.
관람객의 참여로 작품이 완성되는
<골든 하우스>, <인서트 코인 투 플레이>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D 관에서는
이번 전시와 함께 개방된
IAP 아카이브를 볼 수 있어요.
IAP 아카이브에는
인천아트플랫폼을 거쳐 간 500여 명의
예술가의 자료가 있다고 하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공간 자체로 역사적 의미와
예술성을 지니고 있는 곳인데요.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의 기회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인천아트플랫폼 개관 15주년 기념 기획 전시
'협업의 기술 The Act of Collaboration'을
통해 그 기회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협업의 기술>
📅 전시일정 📅
2024. 10. 25.(금) - 2025. 2. 2.(일)
📍전시장소 📍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 1(B),
스튜디오(E-6), 아카이브(D)
⏰ 관람시간 ⏰
화–일 오전 11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인천아트플랫폼>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은지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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