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생태숲 구석구석 둘러보기

선운산 생태숲 구석구석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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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선운산 생태숲은

선운산 자락에 위치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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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생태숲은

생태연못과 자연습지, 야생 수목 학습 공간, 자연탐방로, 잔디 광장 등

자연 학습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라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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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숲은 커다란 생태연못을 지나

자연학습이 가능한 생태숲을 돌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광장 오른쪽에는 잘 가꾸어진 팔도숲과 경관숲이 있어

8도를 대표하는 나무와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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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을 상징하는 군목은 소나무이고

군화는 동백꽃이 피는 동백나무예요.

그래서 가로수로 소나무를 많이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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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숲을 둘러보니 전라북도의 도목인 은행나무와

도화인 배롱나무꽃이 활짝 피어있는

목백일홍나무를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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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의 도목과 도화가 궁금하시다면?

선운사 생태숲의 팔도숲을 걸어보세요~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는 안내판과

도목과 도화를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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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 아름답게 가꾸어져

걷기에도 정말 예쁜 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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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숲을 지나면

아름드리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 휴게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커다란 느티나무 옆에는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와 의자가 있어

바람 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쉬어갈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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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이용해

벼, 보리, 수수와 같은 곡식을 찧는 기구인

연자방아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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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안내표지를 따라 생태숲 오솔길을 걷다 보면

참나무 군락지 소나무 군락지 창포 군락지 동백나무 군락지 등

다양한 공간을 만나는데 숲이 사람에게 주는 다양한 이로운 점을

배울 수 있는 생태학습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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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에 빨간 꽃을 피우는 꽃무릇(석산)으로 유명한 선운사에서

정말 보기 힘든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인

진노랑 상사화를 만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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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이 피기 전인 7월~8월 초에 개화하는 진노랑 상사화는

백양산과 내장산 등 분포지가 좁은 희귀식물로 고창에서는

운곡람사르습지와 선운산 생태숲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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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숲 관찰로 주변의 길을 따라 걸으며 도착한 생태연못과 습지에는

다양한 연꽃과 백일홍꽃 자귀나무꽃등 여름에 피는 다양한 꽃들과 나무

7~8월에 만날 수 있는 노랑 어리연꽃을 볼 수 있고

연못 위로 만들어진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서

여름의 습지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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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생태숲을 아이들과 자주 방문하며

생태교육도 많이 받았지만

천천히 구석구석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서

다양한 식생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매미소리와 새소리 들으면서 걷다 보니

또 다른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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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에 오신다면

생태숲 오솔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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