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맨발걷기 새로운 명소, 풍기 남원천 황톳길

오늘은 풍기읍의 대표적인 산책코스인 남원천둔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풍기’라는 단어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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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천은 풍기읍 수철리에서 발원하여 안정면 생현리 서천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으로, 3, 4월에는 벚꽃으로 가득한 벚꽃 명소가 되기도 하고, 풍기인삼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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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천은 지역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중간중간에 벤치도 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나 전망대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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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 영주시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앞 남원천 둔치에 맨발걷기 황톳길이 조성, 정식 개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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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천 맨발걷기 황톳길은 길이 500m, 폭 3m로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 포장해 황토의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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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천 맨발걷기 황톳길은 일반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와 분리된 맨발걷기 전용 황톳길로 조성되어 자전거나 전동 휠체어 등에 의한 도로 파손이나 황토포장 밀림 등 없이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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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황토흙을 직접 밟으며 지연 속에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황톳길이라 더 관심이 집중되기도 합니다.

맨발 황톳길이 개장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맨발걷기로 소통하고 건강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앞으로 쭉 명품 황톳길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설의 유지․관리에도 힘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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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와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감소 등 맨발걷기에 대한 여러 가지 효능이 알려지면서 맨발걷기의 인기가 나날이 더해짐에 따라 지역마다 앞다퉈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발바닥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지는 흙의 감촉이 걷는 동안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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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 부위로 맨발로 걷는 활동이 발을 자극하면 신체 각 부위를 마사지하듯 한 효과를 보이고 특히 황톳길은 체내 노폐물을 분해해 주고 유해 독소를 해독해 주는 등 맨발걷기의 효능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크게 날씨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비용 없이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운동할 수 있어 특히나 어르신들의 맨발걷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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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천 맨발걷기 황톳길의 시점과 종점에는 간단하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고, 각각 세족장과 먼지털이기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곧 신발장도 설치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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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황톳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건강한 풍기 나들이 코스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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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읍 행정복지센터의 너른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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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풍기군의 관아 문루를 복원한 제운루 옆 바닥분수는 막바지 더위를 확 날려줄 시원한 물줄기가 솟구치고 있어 잠시 쉬어가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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