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흥겨웠던 시간들

고창바지락축제

하늘 아래 드넓은 갯벌 고창

2024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열리는 지금

여기는 하전 갯벌입니다.

생태계의 보고 갯벌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한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하전 바지락이 열 일하는 다채로운 오감 충만 체험

보고 느끼고 먹고 즐기는 갯벌 속으로 가즈아~~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에 여름이 시작되면

갯벌에 울긋불긋 찬란한 꽃이 피는데요,

바로 고창 2024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을

온몸으로 만끽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은 관광객을 태운 갯벌 트랙터가 그것입니다.

발걸음 닿는 곳마다 생물권 보전지역을 자랑하는 고창의 들녘과

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이 어우러진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지금 필요한 건 일상 속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놀멍 쉴멍 갯멍 & 바지락 먹방으로 마음 근육, 몸 근육 채우기 위해서

기초체력을 키우면 준비 끝!!

여름이 즐거운 고창

2024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시작하는 날!!

5월 10일(금) ~ 5월 12일(일) 3일간

고창 2024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열리는

하전 어촌체험마을 일대 항공 샷 풍경인데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축제장 입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더불어서 하전 갯벌체험장 진입로 옆에도 넓은 주차장이 조성돼서 Good!!

"하전 바지락"이 위치한 하전마을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청정해역 갯벌로 1970년대 초반부터

자연산 바지락, 동죽조개가 많이 생산되고 있는데요,

바지락 씨알도 탱글탱글

하전 바지락의 알찬 매력이 궁금하시다면

고창 하전 어촌체험마을로 연락하시면 OK!!

2024 하전 바지락 페스티벌의 풍성한 퍼포먼스와

무료 바지락 런 나눔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를

줄 서게 했다는 것은 안 거짓말입니다.^^

특히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하전 바지락 페스티벌은 내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고창 2024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식전행사로

흥을 돋운 고고 장구 무대 먼저 보고 가시게요.

하늘 아래 가장 넓은 바지락 밭 국가대표 하전 바지락이

실하게 살이 꽉 찬 5월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2024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되길 응원하는

내빈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사람과 갯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갯벌 생태계를 위해서

지역 어민들과 고창군이 나선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은

어민들의 무사안녕과 하전 바지락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어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답니다.

고창 갯벌 우윳빛 하전 바지락 캐릭터와 함께 찰칵~~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오픈 런은 무조건이죠!!

축제 첫날 찾은 갯벌 메이트들의 신난 표정은

글을 쓰는 지금도 미소 짓게 하는데요,

바로 정읍 보성 초등학교 2학년생들과 부안 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두고두고 꺼내 보고 싶은 갯벌 추억 인증 사진 바이브부터 남다르죠.

갯벌 체험은 물때에 맞춰서 진행되느라 시간 엄수가 필수인데요,

바닷물이 들고 나는 만조 (해수면이 가장 높은)와 간조(해수면이 가장 낮은)를 알 수 있는 물때는

해수면의 높이가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현상으로 하루에 두 번씩

약 12시간 25분의 주기로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도 쉽지 않아서

바다마다 다른 물때표를 참고하시거나

하전 어촌체험마을로 직접 전화해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특히 하전 갯벌 체험장 골프공 찾기가 쏠쏠했지만 쉽지 않았는데요,

일단 갯벌 속 숨어있는 골프공을 발견하면

(바지락, 장어, 소금이라고 써진 골프공) 운영 부스에 오셔서

교환하시면 됩니다.

사진 촬영 후 수령할 수 있었지만 내년을 기약해야 될 것 같네요.ㅠㅠ

<하전 갯벌 체험 접수비>

성인, 초등, 취학 전 유아(12,000원, 8천 원, 6천 원)- 2천 원 상품권 돌려줌

장갑(1천 원), 물병(2천 원), 팔 토시(2천 원)

*장화 무료

갯벌 체험을 위해서 갯벌 트랙터 줄을 서야 하는데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자매끼리 하전 갯벌 데이트하기 좋은 날입니다.

트랙터를 타고 20분 가까이 들어가야 비로소 바지락 밭에 도착합니다.

갯벌 트랙터는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데요,

갯벌 호미랑 빨간 망 2개(성인), 초등과 유치원( 빨간 망 1개) 들고

청정 갯벌 노다지 밭으로 들어가면 2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야물딱진 밤게의 집게에 아주 쪼금 놀랬는데요,

바로 놓아주는 센스가 필요해요.

갯벌을 즐기는 개성 가득한 오늘의 사진은 누구?

개인적으로 인생 첫 갯벌 체험일 듯

돗자리 깔고 갯벌에 앉은 아이와

그 옆에서 세상 느긋한 엄마와 아빠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저장될

오늘이 가장 좋은 날

바로 2024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바지락 런은 언제나 즐거워!!

장바구니 가득 동죽이 셀 수 없을 만큼 많아요.

축제 첫날부터 입소문 나게 인기 있었던 무료 바지락 나눔 줄이

준비한 바지락이 소진되고 나서 겨우 끝났다는...

단 한 번 두 손 가득 바지락을 담아낸 만큼 가져갈 수 있는데요,

하루에 두 번 줄 서는 재미가 컸던 바지락 무료 나눔으로

바다내음 그득한 저녁 한 끼 예약입니다.

지금이 한창 씨알이 굵고 알차서 더 맛있는 하전 바지락이

시중보다 30%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소확행이었답니다.

지인에게 소문냈더니 바로 2박스 콜!!​

수제청으로 한층 달콤한 시원한 음료와

구워 먹는 치즈가 입맛 돋우네요.

고창의 명물 초벌구이 풍천 장어도

축제 찬스 착한 가격에 인기였는데요,

흙냄새 없이 쫄깃한 식감이 먹방을 부르는 무료 향어회도 인기였답니다.

고바락 물총 쏘기로 스트레스 날려 버려!!

물통이 비어 있어 쉽게 무너뜨릴 수 있어

스트레스 팡팡 풀립니다.

갯벌체험하기 전에 갯벌 키즈존에서 갯벌 탐색해요.

찾은 날이 축제가 시작한 첫날 평일이어서 아직 한산합니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갯벌 생태계는

모니터 화면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체험하기 딱 좋은 곳이네요.

아이들 맨손 장어 잡기 풍경인데요,

숱하게 빠져나갔던 장어가 두 손에 잡히는 순간을

포착한 재미도 손맛 못지않네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신나게 즐기는 맨손 장어잡기는

아이들에겐 조금 힘들어 보이는데요,

한 타임에 딱 한 명만 성공했답니다.

그래서 두 번째 타임 때는

아이들이 장갑을 끼고 들어가서 많이 잡을 수 있었어요.

성인 맨손 장어 잡기는 초반엔 탐색전이었지만,

어느 정도 몸이 풀리자 여기저기서 잡는 사람들이 생겨나네요.

팁이 있다면, 장어를 잡지 말고 들어서 밖으로 던져도 인정입니다.

맨손 장어잡기는 언제 봐도

두 손이 오그라들 만큼 스릴 넘치고 재밌는데요,

요리 미끌 조리 미끌 정신을 쏙 빼놓는 장어의 활약과 함께

어쩔 줄 모르는 리포터의 장어와 씨름하는 유쾌한 한 판도 찰칵 저장합니다.

맨손으로 잡아온 장어에 놀란 마음도 잠시

무료 손질해서 담아 가는 시간이 오지네요.

(신선세트 필요시 비용 발생)

착한 먹거리 존은 쉴 틈이 없는데요,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까지 딱 이어서 수시로 들락거렸다는 것은 안 비밀!!

가격도 엄청 착한데요,

외부 상인 없이 오직 하전마을이 만든 축제였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자리에 먼저 앉아서

눈에 띄는 지정 스텝에게 주문하면 계산부터 배달 정리까지

한방에 해결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리필까지 책임감 있게 완벽해서 이 시간을 빌려서 칭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쫄깃한 면발이랑 어우러진 바지락이 세상 오진 바지락칼국수랑

야채랑 비법소스랑 잘 어우러진 바지락 비빔밥도 금상첨화!!

바지락이 수북한 시원 담백한 국물도 리필 가능해서 감동~~

고창 심원면 하전마을은

2024년 해수부의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는데요,

올해부터 년까지 어촌 돌봄 스테이션과 주거 스테이션, 리폼 스테이션 설치,

마을골목안길 경관개선 등으로 주민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창 하전마을은

세계자연유산 갯벌 등 풍부한 자원도 가지고 있는데요,

그 갯벌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5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비록 축제는 끝났어도 하전마을 바지락 체험은 계속하는데요,

바지락으로 여름 제대로 나실 분들은 고창에 오시면

하전마을에 들러 바지락 체험으로 고창의 갯벌을 꼭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고창 하전어촌체험마을

고창군 심원면 서전길 55-21

063-56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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