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수리봉 남쪽 기슭에 자리한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천년 고찰인

송계사에 다녀 왔습니다

송계사 입구에 도착하니

우선 맑은 공기와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물소리에 홀려 주워를 살펴보니

맑은 계곡물이 마치 선녀탕처럼 느껴지네요^^

여름에 발 담그고 앉아 있으면

더위가 싹~~ 물러갈것 같네요

주차를 계곡옆에 해 두고

오르막길을 조금 오르니

송계사가 눈앞에 보입니다

이 날은 부처님 오신날이었는데

점심식사를 한 후 도착해서

모든 행사는 끝났지만

주위 풍경도 그렇고 너무 아름다웠어요

해당화도 예쁘게 피었고

창포꽃도 한층 더 분위기를 더해주는듯 합니다

대웅전으로 향하는 계단

계단 아래에서 보니 천년 고찰 답게

위엄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큰 사찰은 아니었지만

아담한 느낌이 더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것 같았어요

만개한 불도화

수국과 구별하기가 좀 어려운것 같아요

꽃이 비슷하게 생겨서~^^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진다고 하니

소원도 빌어 봅니다

점심 식사 준비를 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점심을 먹고 간 터라

수박을 내 주셔서 맛나게 먹었네요^^

그다지 큰 사찰은 아니지만

천년 고찰인 송계사는 많은 분들이

자주 찾는곳 이라고 합니다

공기 좋고 물이 좋아 거창분들

여름이면 송계사 계곡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첨 이곳에 와 봤는데

너무 좋아서 자주 찾고싶은 곳 입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계곡에 발도 담그시고

천년 고찰인 송계사도 들러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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