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서지현입니다. :)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가볼만한 의성 사찰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비안면에 위치한 만장사는 산제리 화장산 중턱에 있는 사찰로 오묘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이 아름다운

이름난 기도도량 사찰입니다.

만장사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고,

절이 마치 성벽처럼 높게 둘러쳐져 있어요.

이곳이 사찰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중 하나인데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성벽처럼 입구가 둘러쳐져 있어 기존의 사찰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또 다른 입구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연등도 접수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평소에도 쌀, 초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만장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 사찰로, 원래 이곳의

창건 연대는 미상이지만 1999년 발굴된 석불좌상과

사찰의 성곽 형태, 3층 석탑 등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장사 대웅전 바로 앞에 위치한 안락루

눈앞에 펼쳐지는 화장산의 풍경과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진 풍경이 아름다운 안락루입니다.

이곳에서 차와 커피도 무료(셀프)로 드실 수 있으니

한 잔 하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색감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꽃들로

마당을 꾸며놓아

잘 가꾸어진 정원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대웅전 왼쪽에 위치한 극락전의 모습입니다.

극락전은 정면으로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양식이고 목조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측면에서 바라본 대웅전과 안락루의 모습입니다.

건축물과 수목의 조화가 자연스러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저절로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대웅전 오른쪽에는 요사채로 사용중인 석소당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만장사 대웅전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2호인 석조여래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1999년 1월 절을 고쳐 짓던 중 암자 뒤쪽에 묻혀 있던 불상과 받침대, 광배 등을 발견하게 되어

이곳에서 모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본래 절의 이름도 화장사였는데 절을 고쳐 짓게 되면서 만장사로 바뀌게 되었다고 하네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경관이 수려하고 산속에서 조용하게 기도를 드리기 좋은 만장사를 소개드렸습니다.

만장사에 가셔서 마음의 안정도 찾고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의성 만장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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