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리단길 맛집 '밀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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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리단길 망원동 맛집

밀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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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더운 햇빛이 날카로워지는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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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은 이른바 망리단길로 불리는

힙 성지가 되었는데요,

망원동 맛집 중에서도

여름에 많은 사랑을 받는

밀면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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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집'이라는 심플한 이름을 내건 이 식당.

부산식 밀면과 쫄깃한 감자만두

그리고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통삼겹 한 줄이라는 메뉴가 있는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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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밀면입니다.

'밀면'하면 보통 부산에서 많이 먹는

시원한 냉국수를 말합니다.

냉면도 아니고 쫄면도 아닌

독특한 면발의 식감과

고기 육수를 차게 해서 먹는

감칠맛이 좋은 음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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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있는 밀면을

망원동 밀면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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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밀면집의 밀면은

직접 반죽한 생면을 숙성시켜

뽑아냈답니다.

여기에 16가지 한약재를

알맞은 배합으로 넣어 끓이고

소사골육수를 진하게 우려낸 국물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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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망리단길 맛집 밀면집만의

시그니쳐 메뉴인 통삽겹한줄을 함께 먹으면

천상조합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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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단촐합니다.

우선 밀면을 기본 밀면과 비빔밀면이 있어요.

존슨찌개라는 찌개는

든든한 밥을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

찌개 종류이고요.

곁들임 메뉴로는 감자만두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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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의 양을 곱빼기로 먹고 싶으면

2000원 추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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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 시간은 주말 낮 시간대여서

밀면을 먹는 손님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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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 비빔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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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맛의 밀면을 모두 맛보고 싶어

밀면과 비빔밀면을 시켰어요.

기본 밀면만 곱빼기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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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의 냉면 그릇에 담겨 나온

부산식 밀면을

망원동 밀면집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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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밀면집의 기본 메뉴 밀면입니다.

살얼음이 동동 뜬 육수를 보니

눈으로 보며 시원함을 맛봐요.

얇게 저며 썬 쌈무와 오이절임

그리고 앙증맞게 올라온 달걀도 정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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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소금에 절인 식감도 재미있고

쌈무를 얇게 썰어 넣은 모양도

재미있는 망원동 맛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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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몇 점 들어있고

무엇보다 쫄깃한 면발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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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친구 만두입니다.

망원동 밀면집은

쫄깃한 시감이 좋은

감자 만두를 팔고 있어요.

크기가 앙증맞아요.

아이들이 맛있게 먹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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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만두 밑에 갈아준

독특한 라탄 테이블매트도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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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아기자기한 감성이 좋은

밀면집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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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감자만두는 8개가 나와요.

뜨끈한 만두를 한 입 먹고

시원한 면발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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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뽀얀 육수도 따로 떠 먹을 수 있었어요.

따뜻하고 차갑고

차갑고 따뜻하고

정반대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며

부산식 밀면을 즐길 수 있는

망원동 맛집, 밀면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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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