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홍보 명예기자단 김미순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개인생활 방역수칙을 지키며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남 동백꽃 명소에는 통영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와 거제 지심도가 있습니다. 11월에서 4월까지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장사도와 지심도는 동백섬으로 유명합니다. 2023년 1월에 거제 동백섬 지심도를 다녀왔기에 3월에 통영 장사도의 동백꽃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하면서 방문했습니다.

장사도 유람선은 거제와 통영 두 곳 다 출발이 가능한데, 거제는 가배선착장과 대포선착장에서 장사도까지 약 15~20분정도 소요됩니다. 통영유람선터미널에서는 장사도까지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거제보다 긴 시간 배를 타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창원에서는 통영이 더 가까우므로 우리는 통영유람선터미널에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 장사도

주소: 경남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길 95

전화번호: 055-633-0362

이용시간: 08:00~19:00(4월~9월)/

08:30~17:00(10월~3월)

폐장 2시간 전 입장마감

◈ 통영유람선터미널

주소: 경남 통영시 도남로 269-38

전화번호: 055-645-2307

운영시간: 08:00~17:00

주차: 유람선터미널 공영주차장

통영유람선터미널 외관입니다. 2층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장사도 유람선 요금은 인터넷 예매 시 13% 할인되어 주말 대인 19,000 소인 14,000입니다. (주중은 1,000씩 할인) 장사도 입장료는 별도로 내야 하는데, 대인 10,000/중고등학교, 군인 8,000/소인, 장애인 5,000입니다.

현장에서 승선권+입장권을 구입할 경우에는 대인 32,000원 소인 19,000 단체는 31,000원입니다. 인터넷으로 예매하는 것이 비용 절감됩니다.

준비물

신분증 필수 지참

도착하면 승선 신고서를 작성해서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고 표를 구입합니다. 장사도로 가는 배편은 주말에는 1시간 간격으로 있습니다.

신분증을 미처 챙기지 못했을 경우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우리가 탔던 배는 베니스호였는데, 장사도는 타고 갔던 배편으로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배이름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 배편이었는데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선장님의 유쾌한 관광해설을 듣다 보면 40분은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어느새 장사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까멜리아

장사도 해상공원

장사도 내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2시간으로 11시에 통영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면 오후 1시 40분에는 베니스호로 돌아와야 합니다. 장사도는 총 3시간 20분이 소요되는 여행 코스입니다.

동백섬이란 이름에 맞게 입구에서부터 무심하게 툭툭 떨어져 있는 동백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초입에는 약간 경사진 길을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에도 지천으로 동백꽃입니다.

평지까지 오르면 뽕잎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이 나옵니다. 바다를 보면서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소소하게 행복해집니다.

장사도 분교 죽도국민학교로 들어가 봅니다.

교정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동백꽃이 반깁니다.

학교 마당에는 분재 화분들이 있어서 그 또한 볼거리입니다.

무지개다리로 이동해 봅니다.

무지개다리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이 멋집니다.

승리전망대쪽으로 이동합니다. 동백 군락지가 있어서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달팽이 전망대를 지나면 승리전망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승리전망대에서는 한려수도의 섬들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필름프로미네이드는 2005년 첫삽을 뜨면서 2011년 개장까지의 공원개발과정을 기록한 사진첩으로 장사도 해상공원이 조성된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장사도는 총면적 390,131제곱미터, 해발 101m, 폭 400m, 길이 1.9km의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의 작은 섬입니다.

14채의 민가와 83명의 주민이 살았었고 장사도 분교와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10만여 그루의 수백 년생 동백나무와 천연기념물 팔색조와 풍란과 석란은 장사도의 자랑거리입니다. 긴 섬의 형상이 누에를 닮아 잠사도라고 불리기도 하고 뱀의 형상을 닮아 진뱀이섬이라고 합니다. 겨울엔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절경이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입니다.

온실로 향해봅니다.

온실은 옥상정원과 2층 선인장관 그리고 1층 양치식물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장사도의 동백꽃은 아기 얼굴같이 동그랗고 예쁘장하게 생겼습니다.

섬 아기집입니다.

섬아기집 근처에는 노래가 흘러나와서 따라서 흥얼거리게 됩니다.

장사도 포토존인 동백터널길로 올라갑니다.

동백터널길은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입니다.

신나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야외공연장은 정말 웅장합니다

버스킹을 하고 있었는데, 아름다운 풍경과 멋진 노래의 어우러짐이 힐링 그 자체입니다.

장사도에는 작은 교회도 있습니다.

이곳으로 내려가면 장사도 선착장이 나옵니다. 장사도는 하선하는 곳과 승선하는 곳이 다르다는 것도 기억해야 합니다.

카페와 쉼터가 있는 장소에서 쉬었다가 시간에 맞추어서 선착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선착장으로 향하는 계단길에도 동백꽃이 피어서 방문객들을 배웅합니다.

베니스호에 다시 승선해서 통영으로 향합니다.

통영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는 섬 전체에 볼거리가 풍성하여 다 보고 나오려면 탐방 시간 2시간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11월에서 4월까지는 동백꽃이 아름다워서 더욱 방문할 만하고, 다른 계절에도 트레킹 하기 좋아서 추천드릴만 한 경남 통영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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