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도군 공식 블로그 이웃 여러분!

청도군 SNS 홍보단원 손하경입니다.

청도도서관은 저의 시골살이 삶 중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곳 입니다.

밥은 육체를 살찌우고

독서는 정신을 살찌웁니다.

청도도서관은 책을 읽고

대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부모를 위한 자녀 특강과

체험 행사 그리고

인문학 강의도 자주 있습니다.

7월 11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정보라 작가의 인문학

특강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도서관 입구 전광판에

정보라 작가님의 초청 특강 안내와

현관 1층 로비에

정보라 작가님의 책들과

브로슈어들이 걸려 있습니다.

특강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도서관 1층을 둘러보는데

『딩동거미』 라는 어린이 책의

삽화 그림들이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어 둘러보았습니다.

도서관 3층 문화관 입구에서

미리 신청한 방명록 명단에

서명을 하고 들어갑니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데도

이미 많은 방청객들이

자리잡고 계십니다.

현장에서 배부받은

8월 특강 안내문과

메모장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8월 10일 토요일

한동일 교수님의 특강도 기대됩니다.

정각 7시가 되니

정보라 작가님이 오셨습니다.

정보라 작가님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호러와 판타지 장르를 통해

독특하게 풀어낸 단편집으로

“저주토끼”, “그녀를 만나다”,

“씨앗”, “왕의 창녀”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붉은 칼”,

“문이 열렸다”, “죽은 자의 꿈”

등이 있습니다.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과

영화 “부산행” 등

공포와 불안, 사회적 부조리,

가족 간의 갈등을 귀신 이야기들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 전개는 너무나 흥미롭고

작가의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함께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 하시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질문과 답변 시간에 방청객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으셨고

질문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다해

답변을 주셨으며,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2시간의 강의가 끝나고

작가님의 친필 사인을 받기 위해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사인받은 책은

더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청도도서관의 2024년도

인문학 콘서트는

8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한동일 교수님의

『라틴어와 배움의 철학』,

8월 30일 금요일 저녁 7시에

『하루키와 디즈니가 사랑한 재즈』

그리고 10월 30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염혜진 약사님의

『현직 약사가 들려주는 영양제』

특강이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인문학 특강이

기다려집니다.

청도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보관하고

대여하는 공간을 넘어

카페 같은 분위기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청도 군민들에게 평화와 안식을 주는

특별한 장소 입니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전시회로

청도의 삶이 풍요롭고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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